⊙앵커: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는 8강도 불투명한 반면, 라이벌 일본은 두 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일본 축구 열풍을 불러 일으켜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레바논에 일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4:1로 이겼던 일본은 우즈베키스탄마저 8: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두 경기씩을 마친 현재 일본만이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본이 예선 2경기에서 터뜨린 골은 무려 12골에 실점은 단 2점.
나카무라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은 이미 아시아의 수준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우리나라가 퇴보하는 사이 일본은 눈부시게 성장해 분명 한 단계 높은 위치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화려한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면서 레바논에서는 일본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트루쉬에 감독의 기자회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각국에서 온 기자들로 가득합니다.
동양인들은 어디를 가든 일본에서 왔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레바논에서 일본 축구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를 이긴다면 중국과 쿠웨이트전 결과에 따라 조 2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골득실에서 다른 조 3위 예상팀보다는 앞서 있어 이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8강 진출 여부를 떠나 강력한 일본 축구의 열풍 속에 한국 축구의 위상은 여지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트리폴리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레바논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레바논에 일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4:1로 이겼던 일본은 우즈베키스탄마저 8: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두 경기씩을 마친 현재 일본만이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본이 예선 2경기에서 터뜨린 골은 무려 12골에 실점은 단 2점.
나카무라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은 이미 아시아의 수준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우리나라가 퇴보하는 사이 일본은 눈부시게 성장해 분명 한 단계 높은 위치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화려한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면서 레바논에서는 일본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트루쉬에 감독의 기자회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각국에서 온 기자들로 가득합니다.
동양인들은 어디를 가든 일본에서 왔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레바논에서 일본 축구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를 이긴다면 중국과 쿠웨이트전 결과에 따라 조 2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골득실에서 다른 조 3위 예상팀보다는 앞서 있어 이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8강 진출 여부를 떠나 강력한 일본 축구의 열풍 속에 한국 축구의 위상은 여지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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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일본축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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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는 8강도 불투명한 반면, 라이벌 일본은 두 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일본 축구 열풍을 불러 일으켜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레바논에 일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4:1로 이겼던 일본은 우즈베키스탄마저 8:1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두 경기씩을 마친 현재 일본만이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본이 예선 2경기에서 터뜨린 골은 무려 12골에 실점은 단 2점.
나카무라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은 이미 아시아의 수준을 넘었다는 평가입니다.
우리나라가 퇴보하는 사이 일본은 눈부시게 성장해 분명 한 단계 높은 위치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화려한 공격축구가 빛을 발하면서 레바논에서는 일본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트루쉬에 감독의 기자회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각국에서 온 기자들로 가득합니다.
동양인들은 어디를 가든 일본에서 왔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레바논에서 일본 축구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를 이긴다면 중국과 쿠웨이트전 결과에 따라 조 2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골득실에서 다른 조 3위 예상팀보다는 앞서 있어 이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8강 진출 여부를 떠나 강력한 일본 축구의 열풍 속에 한국 축구의 위상은 여지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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