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회의 전야제 '평화음악제'

입력 2000.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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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삼성동 ASEM 회의장 앞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계속해서 ASEM 관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ASEM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간 협력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ASEM 전야제 형식으로 평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화음악회는 노르웨이의 트럼펫 연주자인 안톤젠이 평화의 나팔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스콜피온즈의 록 사운드가 공연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달굽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이 경쾌한 꽹과리 소리에 맞춰 신명나게 비쳐집니다.
흑백의 인종화합을 촉구하는 클레그의 노래 소리에 잠실벌은 어느 덧 평화의 축제장으로 바뀝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오페라 아리아가 울려퍼지자 평화음악회는 그 절정에 이릅니다.
공연 중간마다 세계 주요 인사들의 평화 메시지가 대형 화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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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셈회의 전야제 '평화음악제'
    • 입력 2000-10-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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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삼성동 ASEM 회의장 앞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계속해서 ASEM 관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ASEM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간 협력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ASEM 전야제 형식으로 평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화음악회는 노르웨이의 트럼펫 연주자인 안톤젠이 평화의 나팔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스콜피온즈의 록 사운드가 공연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달굽니다. 흥겨운 우리 가락이 경쾌한 꽹과리 소리에 맞춰 신명나게 비쳐집니다. 흑백의 인종화합을 촉구하는 클레그의 노래 소리에 잠실벌은 어느 덧 평화의 축제장으로 바뀝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오페라 아리아가 울려퍼지자 평화음악회는 그 절정에 이릅니다. 공연 중간마다 세계 주요 인사들의 평화 메시지가 대형 화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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