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시리즈 진출

입력 2000.10.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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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현대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을 물리치고 4연승을 올리며 한국시리즈에 선착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의 한국시리즈행을 예약하는 박종호의 석점 홈런포입니다.
현대는 5회 박종호의 홈런 등 타자일순하며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박재홍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점 홈런포로 한국시리즈행을 자축했습니다.
현대 정민태는 1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민태(플레이오프 MVP): 저희 선수들과 같이 해야 될 것 같고 또 이렇게 마지막 게임에서 제가 나가서 승리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대는 투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며 삼성을 8:0으로 제치고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김재박(현대감독): 투수들도 굉장히 힘을 저축할 수 있고 타자들, 야수들도 굉장히 저축이 되기 때문에 시리즈에도 좋은 경기가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기자: 삼성은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또다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가을만 되면 한없이 작아지는 징크스를 올해에도 깨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큰 전력손실 없이 LG두산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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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한국시리즈 진출
    • 입력 2000-10-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현대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을 물리치고 4연승을 올리며 한국시리즈에 선착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의 한국시리즈행을 예약하는 박종호의 석점 홈런포입니다. 현대는 5회 박종호의 홈런 등 타자일순하며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박재홍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점 홈런포로 한국시리즈행을 자축했습니다. 현대 정민태는 1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플레이오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민태(플레이오프 MVP): 저희 선수들과 같이 해야 될 것 같고 또 이렇게 마지막 게임에서 제가 나가서 승리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대는 투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며 삼성을 8:0으로 제치고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김재박(현대감독): 투수들도 굉장히 힘을 저축할 수 있고 타자들, 야수들도 굉장히 저축이 되기 때문에 시리즈에도 좋은 경기가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기자: 삼성은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또다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가을만 되면 한없이 작아지는 징크스를 올해에도 깨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큰 전력손실 없이 LG두산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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