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올해부터 등급 표기
입력 2007.01.03 (07:49)
수정 2007.0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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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만 표기됩니다.
교육계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안들을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에 들어간 고등학교 2학년 교실.
개학하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방학이라고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특히 9단계의 등급으로만 성적이 표기될 2008학년도 수능시험이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윤세영(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2등급의 꼴찌나 1등이나 다같은 등급이면 그만이니까 불합리해.."
수능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지만 내신과 논술 비중이 커져 대입 준비는 그야말로 삼중고가 됐습니다.
<인터뷰>이하나(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대학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니까 준비하는 데 부담이 크다."
새해부터는 지자체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을 주민 직선으로 뽑게 됩니다.
당장 2월 부산에서 첫 선거가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교장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현직 교원이나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150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됩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원묵고와 충북 청원고 등 4곳이 개방형 자율학교라는 이름을 답니다.
이 학교들은 예산과 인사, 교과과정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2007년 교육계의 새로운 개혁주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올해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만 표기됩니다.
교육계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안들을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에 들어간 고등학교 2학년 교실.
개학하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방학이라고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특히 9단계의 등급으로만 성적이 표기될 2008학년도 수능시험이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윤세영(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2등급의 꼴찌나 1등이나 다같은 등급이면 그만이니까 불합리해.."
수능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지만 내신과 논술 비중이 커져 대입 준비는 그야말로 삼중고가 됐습니다.
<인터뷰>이하나(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대학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니까 준비하는 데 부담이 크다."
새해부터는 지자체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을 주민 직선으로 뽑게 됩니다.
당장 2월 부산에서 첫 선거가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교장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현직 교원이나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150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됩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원묵고와 충북 청원고 등 4곳이 개방형 자율학교라는 이름을 답니다.
이 학교들은 예산과 인사, 교과과정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2007년 교육계의 새로운 개혁주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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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성적 올해부터 등급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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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3 07:08:33
- 수정2007-01-03 08:41:11
<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만 표기됩니다.
교육계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안들을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에 들어간 고등학교 2학년 교실.
개학하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방학이라고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특히 9단계의 등급으로만 성적이 표기될 2008학년도 수능시험이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윤세영(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2등급의 꼴찌나 1등이나 다같은 등급이면 그만이니까 불합리해.."
수능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지만 내신과 논술 비중이 커져 대입 준비는 그야말로 삼중고가 됐습니다.
<인터뷰>이하나(서울 여의도여고 2학년) : "대학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니까 준비하는 데 부담이 크다."
새해부터는 지자체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을 주민 직선으로 뽑게 됩니다.
당장 2월 부산에서 첫 선거가 있습니다.
또 앞으로는 교장자격증이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현직 교원이나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150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됩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원묵고와 충북 청원고 등 4곳이 개방형 자율학교라는 이름을 답니다.
이 학교들은 예산과 인사, 교과과정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2007년 교육계의 새로운 개혁주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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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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