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혹한이 몰아닥쳐 수십명이 숨지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클라호마와 미주리 등 미국 중서부 지역에 나흘 동안 추위와 폭설이 몰아쳤습니다.
1미터가 넘는 눈에 가옥 지붕이 무너지고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수십만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고 대부분의 항공기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지붕붕괴와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40명이 넘습니다.
<인터뷰>백예정 (오클라호마 동포): "지금 나흘동안 밖에를 못나가서 지금 있는 쌀과 김치로 며칠 동안 버틸지, 지금 이 도시전체가 마비상태예요."
사계절 따뜻한 캘리포니아마저 75년 만에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장의 오렌지가 모두 얼어붙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는 탈선한 열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 등 5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노후된 선로 때문에 열차가 탈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혹한이 몰아닥쳐 수십명이 숨지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클라호마와 미주리 등 미국 중서부 지역에 나흘 동안 추위와 폭설이 몰아쳤습니다.
1미터가 넘는 눈에 가옥 지붕이 무너지고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수십만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고 대부분의 항공기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지붕붕괴와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40명이 넘습니다.
<인터뷰>백예정 (오클라호마 동포): "지금 나흘동안 밖에를 못나가서 지금 있는 쌀과 김치로 며칠 동안 버틸지, 지금 이 도시전체가 마비상태예요."
사계절 따뜻한 캘리포니아마저 75년 만에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장의 오렌지가 모두 얼어붙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는 탈선한 열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 등 5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노후된 선로 때문에 열차가 탈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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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서부, 폭설·혹한으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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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6 21:34:37
<앵커 멘트>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혹한이 몰아닥쳐 수십명이 숨지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클라호마와 미주리 등 미국 중서부 지역에 나흘 동안 추위와 폭설이 몰아쳤습니다.
1미터가 넘는 눈에 가옥 지붕이 무너지고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수십만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고 대부분의 항공기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지붕붕괴와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40명이 넘습니다.
<인터뷰>백예정 (오클라호마 동포): "지금 나흘동안 밖에를 못나가서 지금 있는 쌀과 김치로 며칠 동안 버틸지, 지금 이 도시전체가 마비상태예요."
사계절 따뜻한 캘리포니아마저 75년 만에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장의 오렌지가 모두 얼어붙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는 탈선한 열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 등 5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노후된 선로 때문에 열차가 탈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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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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