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상 초유의 대표팀 차출 거부에 대해, K리그 구단들은 선수를 내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베어벡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협회와 프로구단의 막판 대타협에 한 가닥 기대를 걸었던 베어벡 감독.
대표팀 소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이번에 일어난 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해부터 카타르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팀당 선수를 2명으로 제한하면서 프로 구단을 배려했는데도 대표 차출이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1월에는 1월에 데려가라고 했다. 그러나 1월이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베어벡 감독에게 카타르 대회는 올림픽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지금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취임이후 성적 부진으로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았던 베어벡 감독.
새해 첫 소집부터 K-리그 구단들의 차출 거부에 무산되면서 감독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사상 초유의 대표팀 차출 거부에 대해, K리그 구단들은 선수를 내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베어벡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협회와 프로구단의 막판 대타협에 한 가닥 기대를 걸었던 베어벡 감독.
대표팀 소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이번에 일어난 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해부터 카타르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팀당 선수를 2명으로 제한하면서 프로 구단을 배려했는데도 대표 차출이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1월에는 1월에 데려가라고 했다. 그러나 1월이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베어벡 감독에게 카타르 대회는 올림픽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지금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취임이후 성적 부진으로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았던 베어벡 감독.
새해 첫 소집부터 K-리그 구단들의 차출 거부에 무산되면서 감독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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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벡 “충격!…미래가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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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6 21:41:25
<앵커 멘트>
사상 초유의 대표팀 차출 거부에 대해, K리그 구단들은 선수를 내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베어벡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협회와 프로구단의 막판 대타협에 한 가닥 기대를 걸었던 베어벡 감독.
대표팀 소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이번에 일어난 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해부터 카타르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팀당 선수를 2명으로 제한하면서 프로 구단을 배려했는데도 대표 차출이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1월에는 1월에 데려가라고 했다. 그러나 1월이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베어벡 감독에게 카타르 대회는 올림픽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때문에 올 시즌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지금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취임이후 성적 부진으로 무색무취라는 비판을 받았던 베어벡 감독.
새해 첫 소집부터 K-리그 구단들의 차출 거부에 무산되면서 감독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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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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