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최강전력 과시

⊙앵커: LA레이커스가 미국 프로농구 NBA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과시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이언과 오닐이 화려한 덩크쇼로 NBA정규시즌의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LA레이커스는 변함없는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포틀랜드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터줏대감 페트릭 뉴잉을 시애틀로 보낸 뉴욕은 아이버슨이 이끈 필라델피아에 치욕적인 29점차 패배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시카고의 신인 선수 카이저는 고감도 골감각으로 개막전 최고 스타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가 축구 종주국의 자존심보다 위기의식을 앞세웠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계속되는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스웨덴 출신의 에릭슨을 대표팀 감독에 임명했습니다.
지난해 라치오를 27년 만에 이탈리아 리그 정상으로 끌어올리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은 에릭슨 감독은 잉글랜드와 5년 연봉 45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포르티브가 라스팔마를 꺾고 스페인리그 4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데포르티브 승리의 주역은 디에고 트리스탄.
트리스탄은 절묘한 문전 어시스트를 3번 득점으로 연결하는 해트트릭으로 팀에 4: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