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드’ 김태술, 1순위로 SK행

입력 2007.02.01 (22:21) 수정 2007.02.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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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가 새 얼굴들을 맞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 포인트 가드로 꼽혀 온 김태술이 1순위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구단들의 눈도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 후끈 달아오릅니다.

동작 하나 하나, 시험대에 오른 선수들을 바라보는 눈매는 매섭기만 합니다.

대학 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꼽히는 김태술이 가장 먼저 지명됐습니다.

<녹취> 강양택(Sk 감독 대행) : "연세대 김태술 선수를 지명합니다."

안정된 경기조율과 날카로운 패스로 장차 국내 최고 가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인터뷰> 김태술(SK 1순위 지명자) : "선배들이 많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를 조율해 승리를 이끌겠다."

귀화 선수 이동준은 전자랜드에 첫 둥지를 틀었고, 양희종은 KT&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지원자 33명 가운데 프로 관문을 뚫은 선수는 25명.

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 4명을 지명한 가운데, 조선대학의 최고봉은 재수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최고봉(모비스 3순위 지명) : "감독님 스타일에 맞게 노력하겠다."

각 팀의 아킬레스건을 보강하게 될 프로농구 새내기들.

치열한 주전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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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가드’ 김태술, 1순위로 SK행
    • 입력 2007-02-01 21:49:31
    • 수정2007-02-01 2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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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가 새 얼굴들을 맞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 포인트 가드로 꼽혀 온 김태술이 1순위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구단들의 눈도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 후끈 달아오릅니다. 동작 하나 하나, 시험대에 오른 선수들을 바라보는 눈매는 매섭기만 합니다. 대학 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꼽히는 김태술이 가장 먼저 지명됐습니다. <녹취> 강양택(Sk 감독 대행) : "연세대 김태술 선수를 지명합니다." 안정된 경기조율과 날카로운 패스로 장차 국내 최고 가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인터뷰> 김태술(SK 1순위 지명자) : "선배들이 많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를 조율해 승리를 이끌겠다." 귀화 선수 이동준은 전자랜드에 첫 둥지를 틀었고, 양희종은 KT&G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지원자 33명 가운데 프로 관문을 뚫은 선수는 25명. 모비스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 4명을 지명한 가운데, 조선대학의 최고봉은 재수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최고봉(모비스 3순위 지명) : "감독님 스타일에 맞게 노력하겠다." 각 팀의 아킬레스건을 보강하게 될 프로농구 새내기들. 치열한 주전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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