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대중문화가 들어오면서 일본 영화가 우리 영화를 고사시키는 것이 아닌가 많은 분들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오히려 우리 영화들이 일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제규 필름의 '단적비연수'는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전에 일본에 수출되었고 도쿄영화제에 특별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쉬리의 일본 상영 성공으로 우리 영화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고마즈 교이치(관객):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제작했다고 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지난주 말 우리 영화 텔미 썸씽도 도쿄 극장가에서 개봉됐습니다.
같은 날 '박하사탕'과 '퇴마록'도 개봉되는 등 도쿄 영화관에는 우리 영화 3편이 동시에 상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동경 극장가에 우리 영화 간판이 걸리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영화의 일본 상영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에 시장이 개방된 지난 98년 이후 국내에 수입된 일본영화는 40여 편, 우리 영화도 35편이 일본에 수출됐습니다.
수출단가도 2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일본의 젊은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카 치에(관객): 일본영화보다 사실적입니다.
⊙오쿠보 켄(영화 평론가): 액션이 있고 역동성이 헐리웃 영화와 비슷해 젊은 관객들이 찾습니다.
⊙기자: 올해부터는 소치쿠 등 일본의 대형 영화사들이 우리 영화 배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리 영화의 일본 진출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하지만 지금 오히려 우리 영화들이 일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제규 필름의 '단적비연수'는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전에 일본에 수출되었고 도쿄영화제에 특별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쉬리의 일본 상영 성공으로 우리 영화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고마즈 교이치(관객):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제작했다고 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지난주 말 우리 영화 텔미 썸씽도 도쿄 극장가에서 개봉됐습니다.
같은 날 '박하사탕'과 '퇴마록'도 개봉되는 등 도쿄 영화관에는 우리 영화 3편이 동시에 상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동경 극장가에 우리 영화 간판이 걸리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영화의 일본 상영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에 시장이 개방된 지난 98년 이후 국내에 수입된 일본영화는 40여 편, 우리 영화도 35편이 일본에 수출됐습니다.
수출단가도 2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일본의 젊은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카 치에(관객): 일본영화보다 사실적입니다.
⊙오쿠보 켄(영화 평론가): 액션이 있고 역동성이 헐리웃 영화와 비슷해 젊은 관객들이 찾습니다.
⊙기자: 올해부터는 소치쿠 등 일본의 대형 영화사들이 우리 영화 배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리 영화의 일본 진출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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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영화 일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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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 대중문화가 들어오면서 일본 영화가 우리 영화를 고사시키는 것이 아닌가 많은 분들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오히려 우리 영화들이 일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제규 필름의 '단적비연수'는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전에 일본에 수출되었고 도쿄영화제에 특별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쉬리의 일본 상영 성공으로 우리 영화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고마즈 교이치(관객):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제작했다고 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지난주 말 우리 영화 텔미 썸씽도 도쿄 극장가에서 개봉됐습니다.
같은 날 '박하사탕'과 '퇴마록'도 개봉되는 등 도쿄 영화관에는 우리 영화 3편이 동시에 상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동경 극장가에 우리 영화 간판이 걸리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우리 영화의 일본 상영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에 시장이 개방된 지난 98년 이후 국내에 수입된 일본영화는 40여 편, 우리 영화도 35편이 일본에 수출됐습니다.
수출단가도 2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일본의 젊은 관객들에게 우리 영화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카 치에(관객): 일본영화보다 사실적입니다.
⊙오쿠보 켄(영화 평론가): 액션이 있고 역동성이 헐리웃 영화와 비슷해 젊은 관객들이 찾습니다.
⊙기자: 올해부터는 소치쿠 등 일본의 대형 영화사들이 우리 영화 배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리 영화의 일본 진출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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