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래’ 박지성, 챔스 영광 재현

입력 2007.02.20 (22:35) 수정 2007.02.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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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새벽 프랑스 릴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릅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루니와 호날두 등과 함께, 맨유의 미래라고 극찬하며 사기를 높여 지난해 아픔을 설욕할 태세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떠오른 7명의 기대주입니다.

퍼거슨 감독이 직접 뽑은 7명에 박지성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릴에 1무1패로 덜미를 잡혀,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퍼거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를 한껏 살려 내일 새벽 화끈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올 시즌 목표인 전관왕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석입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Utd. 감독): "릴과의 경기에서 더욱 조직적이고, 공격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맨체스터의 미래로 인정받은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도전에 힘을 보탤 각옵니다.

2005년 AC 밀란전에서 골을 뽑을 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쳐왔고,

에인트호벤 시절부터 AS 모나코와 올림피크 리옹 등 프랑스팀과의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Utd.): "좋으면 좋을수록 경기장에서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좋은 성원을 받기 위해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를 발판으로, 맨유의 확실한 미래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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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미래’ 박지성, 챔스 영광 재현
    • 입력 2007-02-20 21:43:24
    • 수정2007-02-20 22: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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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새벽 프랑스 릴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릅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루니와 호날두 등과 함께, 맨유의 미래라고 극찬하며 사기를 높여 지난해 아픔을 설욕할 태세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떠오른 7명의 기대주입니다. 퍼거슨 감독이 직접 뽑은 7명에 박지성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릴에 1무1패로 덜미를 잡혀,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퍼거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를 한껏 살려 내일 새벽 화끈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올 시즌 목표인 전관왕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석입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Utd. 감독): "릴과의 경기에서 더욱 조직적이고, 공격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맨체스터의 미래로 인정받은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도전에 힘을 보탤 각옵니다. 2005년 AC 밀란전에서 골을 뽑을 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쳐왔고, 에인트호벤 시절부터 AS 모나코와 올림피크 리옹 등 프랑스팀과의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Utd.): "좋으면 좋을수록 경기장에서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좋은 성원을 받기 위해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를 발판으로, 맨유의 확실한 미래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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