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상 ‘유치전 맞춤 전략’ 수립

입력 2007.02.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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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유치에 나선 대구가 오늘 방한하는 현지 실사단을 맞아 맞춤 전략으로 유치전을 펼 계획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올림픽과 한일 월드컵 유치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유치에 나선 대구도 맞춤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월드컵 경기장과 U 대회등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중점 부각할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 육상의 저변을 넓힌다는 명분도 적극 강조할 예정입니다.

인간새 부브카 등 집행위원회의 3분의 2가 넘는 선수출신 이사들의 표심을 잡을 대책도 마련중입니다.

<인터뷰> 유종하(대구세계육상선수권유치위원장): "세계적으로 육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다. 그리고 경기장도 좋고... 한국 시민 대구의 시민의 열기도 높다."

유치 경쟁 도시인 브리즈번과 모스크바에 떨어지는 국제적인 지명도와 정부의 지원부족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대구 시민의 뜨거운 환영속에 오늘 입국한 세계육상연맹 실사단은 내일부터 본격 실사에 들어갑니다.

대구의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여부는 다음 달 케냐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 선수권 집행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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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육상 ‘유치전 맞춤 전략’ 수립
    • 입력 2007-02-22 2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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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유치에 나선 대구가 오늘 방한하는 현지 실사단을 맞아 맞춤 전략으로 유치전을 펼 계획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올림픽과 한일 월드컵 유치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유치에 나선 대구도 맞춤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월드컵 경기장과 U 대회등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중점 부각할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 육상의 저변을 넓힌다는 명분도 적극 강조할 예정입니다. 인간새 부브카 등 집행위원회의 3분의 2가 넘는 선수출신 이사들의 표심을 잡을 대책도 마련중입니다. <인터뷰> 유종하(대구세계육상선수권유치위원장): "세계적으로 육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다. 그리고 경기장도 좋고... 한국 시민 대구의 시민의 열기도 높다." 유치 경쟁 도시인 브리즈번과 모스크바에 떨어지는 국제적인 지명도와 정부의 지원부족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대구 시민의 뜨거운 환영속에 오늘 입국한 세계육상연맹 실사단은 내일부터 본격 실사에 들어갑니다. 대구의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여부는 다음 달 케냐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 선수권 집행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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