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KT&G 꺾고 ‘매직넘버 5’

입력 2007.03.06 (22:23) 수정 2007.03.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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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KT&G를 누르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5를 남겨뒀습니다.

KT&G의 패배로 6강 진출 경쟁은 안개속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모비스를 살린 건 우지원이었습니다.

2쿼터부터 터지기 시작한 우지원의 석 점포는 고비때마다 림을 가르며 KT&G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우지원은 영양가 만점인 석 점슛 5개를 꽂아 넣었고, 리바운드도 8개 나 잡아나며,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최근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양동근도 경기 중반 이후 골밑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가 살아나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주희정과의 가드 맞대결에서도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앞섰습니다.

오늘 승리로 모비스는 2년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다섯으로 줄였습니다.

<인터뷰>우지원 :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려 했었는데 그런것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KT&G는 이번 시즌에서 모비스와의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다섯번을 지는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6위 KT&G의 패배로 승차가 반 경기로 줄어든 6위 싸움은 다시 안개속으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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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KT&G 꺾고 ‘매직넘버 5’
    • 입력 2007-03-06 21:46:12
    • 수정2007-03-06 2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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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KT&G를 누르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5를 남겨뒀습니다. KT&G의 패배로 6강 진출 경쟁은 안개속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모비스를 살린 건 우지원이었습니다. 2쿼터부터 터지기 시작한 우지원의 석 점포는 고비때마다 림을 가르며 KT&G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우지원은 영양가 만점인 석 점슛 5개를 꽂아 넣었고, 리바운드도 8개 나 잡아나며,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최근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양동근도 경기 중반 이후 골밑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가 살아나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주희정과의 가드 맞대결에서도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앞섰습니다. 오늘 승리로 모비스는 2년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다섯으로 줄였습니다. <인터뷰>우지원 :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려 했었는데 그런것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KT&G는 이번 시즌에서 모비스와의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다섯번을 지는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6위 KT&G의 패배로 승차가 반 경기로 줄어든 6위 싸움은 다시 안개속으로 접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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