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승부 조작’ 관련자 내일 징계 결정

입력 2007.03.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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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농구의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한농구협회가 오늘 관련자를 출석시켜 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소년체전 경기 때 벌어진 승부 조작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협회는 내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69대 66으로 꺾고 17승 1패, 9할 4푼의 승률을 올려, 삼성생명이 세운 8할 7푼을 넘어선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눈앞에 뒀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월 말, 문화부가 설립한 ‘체육인재육성재단'에 대한 대책 소위원회를 열고 재단 설립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회 사업과 중복되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하고, 실무담당자들에 대해 민, 형사상 책임까지 묻기로 결의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인 캔자스시티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이닝 동안 삼진은 6개를 뽑아내고,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는 등 호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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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협회, ‘승부 조작’ 관련자 내일 징계 결정
    • 입력 2007-03-12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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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농구의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한농구협회가 오늘 관련자를 출석시켜 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소년체전 경기 때 벌어진 승부 조작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협회는 내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69대 66으로 꺾고 17승 1패, 9할 4푼의 승률을 올려, 삼성생명이 세운 8할 7푼을 넘어선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눈앞에 뒀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월 말, 문화부가 설립한 ‘체육인재육성재단'에 대한 대책 소위원회를 열고 재단 설립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회 사업과 중복되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하고, 실무담당자들에 대해 민, 형사상 책임까지 묻기로 결의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의 김병현이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인 캔자스시티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이닝 동안 삼진은 6개를 뽑아내고,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는 등 호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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