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전재운 결승골 ‘제주의 희망’

입력 2007.03.31 (22:01) 수정 2007.03.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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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이적생 전재운이 맹활약한 제주가 2승째를 거뒀습니다.
전승 행진을 달리던 서울은 광주와 비겨 주춤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에서 이적한 전재운이 제주에 시즌 2승째를 안겼습니다.
전재운은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절묘한 터닝슛으로 대구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지난 4일 시즌 첫 승을 거둔 부산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은 전재운은 제주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는 종료 직전 김재성이 그림 같은 프리킥 추가골을 터트려 대구에 2대0으로 이겼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제주는 공동 9위에서 6위로 도약했습니다.
서울의 연승 행진은 의외로 최하위 광주에 막혔습니다.
서울은 오늘도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광주의 튼튼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광주와 0대0으로 비긴 서울은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전남과 인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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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생 전재운 결승골 ‘제주의 희망’
    • 입력 2007-03-31 21:39:45
    • 수정2007-03-31 2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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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이적생 전재운이 맹활약한 제주가 2승째를 거뒀습니다. 전승 행진을 달리던 서울은 광주와 비겨 주춤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에서 이적한 전재운이 제주에 시즌 2승째를 안겼습니다. 전재운은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절묘한 터닝슛으로 대구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지난 4일 시즌 첫 승을 거둔 부산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은 전재운은 제주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는 종료 직전 김재성이 그림 같은 프리킥 추가골을 터트려 대구에 2대0으로 이겼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제주는 공동 9위에서 6위로 도약했습니다. 서울의 연승 행진은 의외로 최하위 광주에 막혔습니다. 서울은 오늘도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광주의 튼튼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광주와 0대0으로 비긴 서울은 선두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전남과 인천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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