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충격의 3연패, 광주에 덜미

입력 2007.04.04 (22:23) 수정 2007.04.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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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문구단 수원의 추락이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이번엔 하위권의 광주에게 덜미를 잡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화군단 수원이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충격적인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광주는 전반 19분 이동식의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후반 4분엔 남궁 도가 추가골을 뽑아내 수원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13분 하태균의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되돌리진 못했습니다.

특히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고도, 에두가 실축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습니다.

서울과 성남에게 연패를 당했던 수원은 하위권팀인 광주에게도 2대 1로 무너지며,시즌 초반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동식(광주): "이번 경기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자고 한 게 좋은 결과를 갖고 온 것 같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특유의 멋진 프리킥으로 올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천수와 양동현등 간판 공격수들의 활약속에 울산은 인천을 꺾고 컵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서울은 후반 44분 심우연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 0으로 꺾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전북과 대구,부산이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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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충격의 3연패, 광주에 덜미
    • 입력 2007-04-04 21:42:31
    • 수정2007-04-04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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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문구단 수원의 추락이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이번엔 하위권의 광주에게 덜미를 잡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화군단 수원이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충격적인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광주는 전반 19분 이동식의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후반 4분엔 남궁 도가 추가골을 뽑아내 수원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13분 하태균의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되돌리진 못했습니다. 특히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고도, 에두가 실축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습니다. 서울과 성남에게 연패를 당했던 수원은 하위권팀인 광주에게도 2대 1로 무너지며,시즌 초반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동식(광주): "이번 경기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자고 한 게 좋은 결과를 갖고 온 것 같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특유의 멋진 프리킥으로 올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천수와 양동현등 간판 공격수들의 활약속에 울산은 인천을 꺾고 컵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서울은 후반 44분 심우연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 0으로 꺾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전북과 대구,부산이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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