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연승, 챔프전 1승 남았다

입력 2007.04.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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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F가 LG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고비마다 석점포를 터트린 이홍수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F가 적지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홈에서 먼저 1패를 당한 LG는 초반부터 석점포가 불을 뿜으며 전반에 9점을 앞섰습니다.

3쿼터에서도 시작하자마자 LG의 석점포 3개가 터지며 점수 차는 무려 1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KTF는 리치 등의 득점으로 야금야금 추격전을 펼쳤고, 3쿼터 막판 이홍수의 석점포로 결국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홍수는 4쿼터 82대 78, 4점차로 힘겹게 앞서던 고비에서도 귀중한 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결국 KTF는 94대 9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이홍수(KTF)

<인터뷰>추일승(KTF 감독)

LG는 4쿼터에서 민랜드의 어이없는 패스 등 실수를 연발하며 5천여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홈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한 LG는 큰 부담을 안고 부산 원정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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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F 2연승, 챔프전 1승 남았다
    • 입력 2007-04-10 2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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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F가 LG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고비마다 석점포를 터트린 이홍수의 깜짝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F가 적지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홈에서 먼저 1패를 당한 LG는 초반부터 석점포가 불을 뿜으며 전반에 9점을 앞섰습니다. 3쿼터에서도 시작하자마자 LG의 석점포 3개가 터지며 점수 차는 무려 1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KTF는 리치 등의 득점으로 야금야금 추격전을 펼쳤고, 3쿼터 막판 이홍수의 석점포로 결국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홍수는 4쿼터 82대 78, 4점차로 힘겹게 앞서던 고비에서도 귀중한 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결국 KTF는 94대 9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이홍수(KTF) <인터뷰>추일승(KTF 감독) LG는 4쿼터에서 민랜드의 어이없는 패스 등 실수를 연발하며 5천여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홈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한 LG는 큰 부담을 안고 부산 원정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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