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맞춤 댄스’로 살 빼세요!

입력 2007.04.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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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먹는 것을 조절하기 보다 운동을 해야한다.'

어제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춤을 추면서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다듬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류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다산과 순산에 대한 기원에서 비롯된 만큼 골반과 복부의 움직임이 중심을 이룹니다.

<인터뷰> 최수지(한국벨리댄스협회 회장) : "아랫배 쪽을 특히 강조해서, 복부 안쪽 내장이라든가 허릿살, 허리벨트 수를 줄이는 춤이예요."

춤에 반해 배우기 시작해 기대하지 않았던 잘록한 개미허리에 건강까지 얻었다는 게 많은 수강생들의 증언.

<인터뷰> 송진영(벨리댄스 4년차) : "원래 통자 몸매 있죠? 아무리 운동을 해도 통자였는데, 허리 뒷라인이 생겼어요. 보세요."

<인터뷰> 이호정(벨리댄스 6년차) : "이 운동은 장 안까지 써서, 제가 소화불량에 위염까지 있었는데 싹 없어졌어요."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튼튼하거나 부실하다면 댄스 스포츠를 한번 눈여겨 보시죠.

무대를 누비는 현란한 스텝, 남녀가 쉴새없이 주고받는 힘찬 율동.

잠시도 다리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병주(댄스스포츠 챔피언) : "주로 허벅지 안쪽 근육을 사용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근력도 길러주고, 힙업이 되는 효과도..."

남녀 모두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

<인터뷰> 최미옥(댄스스포츠 4년차) : "여자 제 허벅지가 정말 많이 빠졌어요. 예전에 바지가 커서 못 입을 정도로..."

<인터뷰> 송승원(댄스스포츠 4년차) : "남자 안쪽 허벅지랑 엉덩이 발목에 힘이 많이 가서,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박자와 리듬이 다양해 중장년층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을수(6년차)·김경희(6년차) : "자기 하기에 따라서 관절에 무리도 없어요. 꾸준히 하니까 힘도 생기고... 몸매도 봐줄만 하죠?"

상.하체 관계없이 그저 온몸을 음악에 던져보겠다는 마음이라면 힙합에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요?

<인터뷰> 양선규(힙합 전문가) : "목이면 목, 가슴이면 가슴, 다리면 다리... 계속 움직여줘야 되거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신을 다 움직이게 되는 거예요."

올봄, 여러분은 어디를 뽐내고 싶으세요? 지금 시작하시죠.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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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위별 ‘맞춤 댄스’로 살 빼세요!
    • 입력 2007-04-12 20:15:42
    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먹는 것을 조절하기 보다 운동을 해야한다.' 어제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춤을 추면서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다듬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류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다산과 순산에 대한 기원에서 비롯된 만큼 골반과 복부의 움직임이 중심을 이룹니다. <인터뷰> 최수지(한국벨리댄스협회 회장) : "아랫배 쪽을 특히 강조해서, 복부 안쪽 내장이라든가 허릿살, 허리벨트 수를 줄이는 춤이예요." 춤에 반해 배우기 시작해 기대하지 않았던 잘록한 개미허리에 건강까지 얻었다는 게 많은 수강생들의 증언. <인터뷰> 송진영(벨리댄스 4년차) : "원래 통자 몸매 있죠? 아무리 운동을 해도 통자였는데, 허리 뒷라인이 생겼어요. 보세요." <인터뷰> 이호정(벨리댄스 6년차) : "이 운동은 장 안까지 써서, 제가 소화불량에 위염까지 있었는데 싹 없어졌어요."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튼튼하거나 부실하다면 댄스 스포츠를 한번 눈여겨 보시죠. 무대를 누비는 현란한 스텝, 남녀가 쉴새없이 주고받는 힘찬 율동. 잠시도 다리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병주(댄스스포츠 챔피언) : "주로 허벅지 안쪽 근육을 사용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근력도 길러주고, 힙업이 되는 효과도..." 남녀 모두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 <인터뷰> 최미옥(댄스스포츠 4년차) : "여자 제 허벅지가 정말 많이 빠졌어요. 예전에 바지가 커서 못 입을 정도로..." <인터뷰> 송승원(댄스스포츠 4년차) : "남자 안쪽 허벅지랑 엉덩이 발목에 힘이 많이 가서,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박자와 리듬이 다양해 중장년층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을수(6년차)·김경희(6년차) : "자기 하기에 따라서 관절에 무리도 없어요. 꾸준히 하니까 힘도 생기고... 몸매도 봐줄만 하죠?" 상.하체 관계없이 그저 온몸을 음악에 던져보겠다는 마음이라면 힙합에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요? <인터뷰> 양선규(힙합 전문가) : "목이면 목, 가슴이면 가슴, 다리면 다리... 계속 움직여줘야 되거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신을 다 움직이게 되는 거예요." 올봄, 여러분은 어디를 뽐내고 싶으세요? 지금 시작하시죠.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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