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바다에 있던 낚싯배에서 불이 났는데 주변 어선들의 도움으로 32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승객 모두가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톤 짜리 낚싯배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뭍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진화작업이 한창입니다.
배 위에 있던 낚시 동호회원 등 31명은 불길이 치솟자 결국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5분도 안돼서 불길이 솟더니 순식간에 다 타버렸어요. 그래서 뛰어내렸죠. 거기엔 5살인가 아이도 있었고..."
헤엄을 치며 바다에서 어렵사리 버티기를 30분.
주변의 어선과 인양선이 달려와 승객들을 구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주변의 바지 인양선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더라구요. 주변에 배가 없는데 갔다면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됐을 거에요."
승객들이 의지한 것은 단 하납니다.
바다 위에서 갑자기 불이 나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날 뻔했지만 구명조끼 덕분에 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이춘우(인천해양경찰서장) : "바다 레저 활동을 할 땐 구명 조끼를 자동차 안전띠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무심코 봤던 생명 조끼와 열일 제치고 달려온 도움의 손길이 31명의 고귀한 목숨을 지켜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바다에 있던 낚싯배에서 불이 났는데 주변 어선들의 도움으로 32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승객 모두가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톤 짜리 낚싯배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뭍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진화작업이 한창입니다.
배 위에 있던 낚시 동호회원 등 31명은 불길이 치솟자 결국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5분도 안돼서 불길이 솟더니 순식간에 다 타버렸어요. 그래서 뛰어내렸죠. 거기엔 5살인가 아이도 있었고..."
헤엄을 치며 바다에서 어렵사리 버티기를 30분.
주변의 어선과 인양선이 달려와 승객들을 구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주변의 바지 인양선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더라구요. 주변에 배가 없는데 갔다면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됐을 거에요."
승객들이 의지한 것은 단 하납니다.
바다 위에서 갑자기 불이 나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날 뻔했지만 구명조끼 덕분에 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이춘우(인천해양경찰서장) : "바다 레저 활동을 할 땐 구명 조끼를 자동차 안전띠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무심코 봤던 생명 조끼와 열일 제치고 달려온 도움의 손길이 31명의 고귀한 목숨을 지켜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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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낚싯배 화재…구명 조끼가 살렸다
-
- 입력 2007-04-28 21:08:31
<앵커 멘트>
바다에 있던 낚싯배에서 불이 났는데 주변 어선들의 도움으로 32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승객 모두가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톤 짜리 낚싯배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뭍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진화작업이 한창입니다.
배 위에 있던 낚시 동호회원 등 31명은 불길이 치솟자 결국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5분도 안돼서 불길이 솟더니 순식간에 다 타버렸어요. 그래서 뛰어내렸죠. 거기엔 5살인가 아이도 있었고..."
헤엄을 치며 바다에서 어렵사리 버티기를 30분.
주변의 어선과 인양선이 달려와 승객들을 구했습니다.
<녹취> 구조된 승객 : "주변의 바지 인양선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더라구요. 주변에 배가 없는데 갔다면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됐을 거에요."
승객들이 의지한 것은 단 하납니다.
바다 위에서 갑자기 불이 나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날 뻔했지만 구명조끼 덕분에 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이춘우(인천해양경찰서장) : "바다 레저 활동을 할 땐 구명 조끼를 자동차 안전띠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무심코 봤던 생명 조끼와 열일 제치고 달려온 도움의 손길이 31명의 고귀한 목숨을 지켜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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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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