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주,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

입력 2007.05.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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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KIA의 이재주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 기자, 오랜만에 보는 그라운드 홈런이죠?

<리포트>

네, 8개월여 만인데요. 지난해 9월 삼성의 조동찬 선수 이후 처음입니다.

기아의 이재주 선수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5회 초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성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그런데 롯데의 우익수 김주찬 선수가 공을 잡지 못하고,펜스에 부딪히면서 처리하지 못했는데요.

이틈을 타 이재주는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었고,결국 슬라이딩으로 그라운드 홈런에 성공했습니다.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인데, 올시즌 첫번째 이자 프로야구 통산 63번째입니다.

이재주는 2회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등 혼자 3타점을 기록하며 기아의 리드를 이끌고 있는데요.

9회 현재 기아가 롯데에 8대1 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8회 현재 현대가 LG에 8대3 으로 앞서 4연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대는 7회까지 3대1로 뒤졌지만 8회들어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았습니다.

무사 만루에서 브룸바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뒤 이택근, 김동수, 전준호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두산에 3대2로 승리해 두산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과 한화의 대구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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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주,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
    • 입력 2007-05-01 2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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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KIA의 이재주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 기자, 오랜만에 보는 그라운드 홈런이죠? <리포트> 네, 8개월여 만인데요. 지난해 9월 삼성의 조동찬 선수 이후 처음입니다. 기아의 이재주 선수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5회 초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성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그런데 롯데의 우익수 김주찬 선수가 공을 잡지 못하고,펜스에 부딪히면서 처리하지 못했는데요. 이틈을 타 이재주는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었고,결국 슬라이딩으로 그라운드 홈런에 성공했습니다.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인데, 올시즌 첫번째 이자 프로야구 통산 63번째입니다. 이재주는 2회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등 혼자 3타점을 기록하며 기아의 리드를 이끌고 있는데요. 9회 현재 기아가 롯데에 8대1 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8회 현재 현대가 LG에 8대3 으로 앞서 4연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대는 7회까지 3대1로 뒤졌지만 8회들어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았습니다. 무사 만루에서 브룸바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뒤 이택근, 김동수, 전준호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두산에 3대2로 승리해 두산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과 한화의 대구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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