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시즌 4호골…‘유종의 미’

입력 2007.05.14 (22:06) 수정 2007.05.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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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기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호 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6분 헌트의 코너킥을 설기현이 동점골로 연결합니다.

지난해 11월 찰턴전 이후 무려 6개월 만에 터진 4호 골로 설기현이 마지막 경기의 흐름을 레딩쪽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나 블랙번의 지칠 줄 모르는 반격에,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레딩은 두 골씩을 더 주고받아 3대 3으로 비기며, 올 시즌을 8위로 마감했습니다.

초반 레딩의 돌풍을 이끈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설기현은 레딩을 첫 해 중위권에 안착시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도 마지막 풀럼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대 1, 승리를 함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4인방의 올 시즌 최종 성적표입니다.

부상과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이 우승 메달의 주인이 되는 등 우리 선수들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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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시즌 4호골…‘유종의 미’
    • 입력 2007-05-14 21:41:30
    • 수정2007-05-14 22: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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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기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호 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6분 헌트의 코너킥을 설기현이 동점골로 연결합니다. 지난해 11월 찰턴전 이후 무려 6개월 만에 터진 4호 골로 설기현이 마지막 경기의 흐름을 레딩쪽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나 블랙번의 지칠 줄 모르는 반격에,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레딩은 두 골씩을 더 주고받아 3대 3으로 비기며, 올 시즌을 8위로 마감했습니다. 초반 레딩의 돌풍을 이끈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설기현은 레딩을 첫 해 중위권에 안착시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도 마지막 풀럼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대 1, 승리를 함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4인방의 올 시즌 최종 성적표입니다. 부상과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이 우승 메달의 주인이 되는 등 우리 선수들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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