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칸 영화제에 출품된 우리영화 '밀양' 의 수상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칸 영화제 주최측은 방금전 우리측에 수상자 명단에 있으니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하라고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 '밀양'이 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욕 타임즈는 오늘 '밀양'을 극찬하면서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꼽았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수년동안 실망스런 작품들이 오르면서 팬들이 칸영화제를 외면하기까지 했는데 '밀양'은 까다로운 비평가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창동('밀양' 감독) : "우리가 살아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고 경이로움 이런것들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으면 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신애'의 절박한 고통을 표현해낸 전도연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어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루카(이탈리아 영화전문기자) : "그녀는 가장 뛰어난 여배우 가운데 한 명입니다. 수상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밀양' 여주인공) : "1200편중에 저희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랐다고 하니 굉장하고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닌가."
'밀양'과 함께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또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등이 현재까지 비슷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60회 칸 영화제에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폐막식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황금종려상이 발표됩니다.
칸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
칸 영화제에 출품된 우리영화 '밀양' 의 수상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칸 영화제 주최측은 방금전 우리측에 수상자 명단에 있으니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하라고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 '밀양'이 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욕 타임즈는 오늘 '밀양'을 극찬하면서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꼽았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수년동안 실망스런 작품들이 오르면서 팬들이 칸영화제를 외면하기까지 했는데 '밀양'은 까다로운 비평가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창동('밀양' 감독) : "우리가 살아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고 경이로움 이런것들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으면 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신애'의 절박한 고통을 표현해낸 전도연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어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루카(이탈리아 영화전문기자) : "그녀는 가장 뛰어난 여배우 가운데 한 명입니다. 수상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밀양' 여주인공) : "1200편중에 저희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랐다고 하니 굉장하고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닌가."
'밀양'과 함께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또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등이 현재까지 비슷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60회 칸 영화제에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폐막식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황금종려상이 발표됩니다.
칸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칸 주최측 “‘밀양’ 시상식에 꼭 참석”
-
- 입력 2007-05-27 21:02:37

<앵커 멘트>
칸 영화제에 출품된 우리영화 '밀양' 의 수상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칸 영화제 주최측은 방금전 우리측에 수상자 명단에 있으니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하라고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영화 '밀양'이 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뉴욕 타임즈는 오늘 '밀양'을 극찬하면서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꼽았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수년동안 실망스런 작품들이 오르면서 팬들이 칸영화제를 외면하기까지 했는데 '밀양'은 까다로운 비평가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창동('밀양' 감독) : "우리가 살아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고 경이로움 이런것들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으면 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 '신애'의 절박한 고통을 표현해낸 전도연의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어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루카(이탈리아 영화전문기자) : "그녀는 가장 뛰어난 여배우 가운데 한 명입니다. 수상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전도연('밀양' 여주인공) : "1200편중에 저희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랐다고 하니 굉장하고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닌가."
'밀양'과 함께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또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등이 현재까지 비슷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60회 칸 영화제에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폐막식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황금종려상이 발표됩니다.
칸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
-
-
채일 기자 chae@kbs.co.kr
채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