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승엽아 힘내라!”
입력 2007.06.12 (22:07)
수정 2007.06.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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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최근 6번 타자까지 밀렸다 어제 다시 4번으로 돌아왔는데요.
이승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바라본 올 시즌 이승엽 선수는 어떨까요?
이정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 시절, 이승엽의 명예 회복에 일등 공신이었던 김성근 감독.
힘든 시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 감독이기에 최근 제자의 부진에 걱정의 시선을 거두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자기 뜻대로 안되고 홈런도 안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고, 그걸 떨쳐야하는데..."
가장 큰 부진의 원인으로는 무릎 수술을 꼽았습니다.
6번까지 밀리는 부진 속에 외다리 타법을 부활시켰지만, 왼쪽 무릎 수술에 대한 부담감 탓에 지난해와 같은 타격 자세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4번 타자로 복귀해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끌어올렸지만 아직은 제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왼쪽 다리가 문제가 있으니깐 왼쪽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계속 안고 해야 하니까 그걸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상대 투수들의 견제가 심해진 것도 부진의 한 이유라며,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대범하게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빨리 자기 모습을 찾아서 결과를 겁내지 말고, 멀리 올 시즌 끝을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최근 6번 타자까지 밀렸다 어제 다시 4번으로 돌아왔는데요.
이승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바라본 올 시즌 이승엽 선수는 어떨까요?
이정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 시절, 이승엽의 명예 회복에 일등 공신이었던 김성근 감독.
힘든 시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 감독이기에 최근 제자의 부진에 걱정의 시선을 거두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자기 뜻대로 안되고 홈런도 안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고, 그걸 떨쳐야하는데..."
가장 큰 부진의 원인으로는 무릎 수술을 꼽았습니다.
6번까지 밀리는 부진 속에 외다리 타법을 부활시켰지만, 왼쪽 무릎 수술에 대한 부담감 탓에 지난해와 같은 타격 자세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4번 타자로 복귀해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끌어올렸지만 아직은 제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왼쪽 다리가 문제가 있으니깐 왼쪽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계속 안고 해야 하니까 그걸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상대 투수들의 견제가 심해진 것도 부진의 한 이유라며,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대범하게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빨리 자기 모습을 찾아서 결과를 겁내지 말고, 멀리 올 시즌 끝을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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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감독 “승엽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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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2 21:41:40
- 수정2007-06-12 2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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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최근 6번 타자까지 밀렸다 어제 다시 4번으로 돌아왔는데요.
이승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바라본 올 시즌 이승엽 선수는 어떨까요?
이정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바 롯데 시절, 이승엽의 명예 회복에 일등 공신이었던 김성근 감독.
힘든 시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 감독이기에 최근 제자의 부진에 걱정의 시선을 거두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자기 뜻대로 안되고 홈런도 안 나오니까...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고, 그걸 떨쳐야하는데..."
가장 큰 부진의 원인으로는 무릎 수술을 꼽았습니다.
6번까지 밀리는 부진 속에 외다리 타법을 부활시켰지만, 왼쪽 무릎 수술에 대한 부담감 탓에 지난해와 같은 타격 자세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4번 타자로 복귀해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끌어올렸지만 아직은 제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지금 왼쪽 다리가 문제가 있으니깐 왼쪽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계속 안고 해야 하니까 그걸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상대 투수들의 견제가 심해진 것도 부진의 한 이유라며,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대범하게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빨리 자기 모습을 찾아서 결과를 겁내지 말고, 멀리 올 시즌 끝을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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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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