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서울 방문단 가운데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생 김기만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김기만 씨는 김기창 화백의 병세가 악화돼 큰 형을 만나지 못 하고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을 만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유명 화가인 김기만 씨가 형인 남한 최고의 한국화 화가 김기창 화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나 형 김기창 화백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상태라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이 김 씨를 맞았습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반백의 할아버지. 그러나 어린시절 큰형 김기창 화백 등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어느 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김기만(72살/김기창 화백 동생): 형님이 우리 다 키워 줬어요. 우리 형제 다 키웠어요.
⊙기자: 그러나 부모처럼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 주던 큰형 김기창 화백과의 만남은 오늘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최근 입원한 김 화백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김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 상봉장으로 나올 수 없으므로 내일 개별상봉 때는 병원에서라도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그러나 김기만 씨는 김기창 화백의 병세가 악화돼 큰 형을 만나지 못 하고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을 만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유명 화가인 김기만 씨가 형인 남한 최고의 한국화 화가 김기창 화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나 형 김기창 화백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상태라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이 김 씨를 맞았습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반백의 할아버지. 그러나 어린시절 큰형 김기창 화백 등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어느 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김기만(72살/김기창 화백 동생): 형님이 우리 다 키워 줬어요. 우리 형제 다 키웠어요.
⊙기자: 그러나 부모처럼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 주던 큰형 김기창 화백과의 만남은 오늘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최근 입원한 김 화백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김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 상봉장으로 나올 수 없으므로 내일 개별상봉 때는 병원에서라도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상의 운보
-
- 입력 2000-11-30 21:00:00
- 수정2024-02-14 16:46:17

⊙앵커: 이번 서울 방문단 가운데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생 김기만 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김기만 씨는 김기창 화백의 병세가 악화돼 큰 형을 만나지 못 하고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을 만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유명 화가인 김기만 씨가 형인 남한 최고의 한국화 화가 김기창 화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나 형 김기창 화백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상태라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이 김 씨를 맞았습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반백의 할아버지. 그러나 어린시절 큰형 김기창 화백 등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어느 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김기만(72살/김기창 화백 동생): 형님이 우리 다 키워 줬어요. 우리 형제 다 키웠어요.
⊙기자: 그러나 부모처럼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 주던 큰형 김기창 화백과의 만남은 오늘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최근 입원한 김 화백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김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 상봉장으로 나올 수 없으므로 내일 개별상봉 때는 병원에서라도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그러나 김기만 씨는 김기창 화백의 병세가 악화돼 큰 형을 만나지 못 하고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을 만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유명 화가인 김기만 씨가 형인 남한 최고의 한국화 화가 김기창 화백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나 형 김기창 화백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상태라 대신 조카와 사촌동생이 김 씨를 맞았습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반백의 할아버지. 그러나 어린시절 큰형 김기창 화백 등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어느 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김기만(72살/김기창 화백 동생): 형님이 우리 다 키워 줬어요. 우리 형제 다 키웠어요.
⊙기자: 그러나 부모처럼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 주던 큰형 김기창 화백과의 만남은 오늘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최근 입원한 김 화백의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김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 상봉장으로 나올 수 없으므로 내일 개별상봉 때는 병원에서라도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