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은행들의 펀드판매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권에서 맨 먼저 펀드 수수료 인하에 나선 곳은 국민은행, 내일부터 펀드의 판매 수수료를 10%씩 내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정욱(국민은행 상품본부장) :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 이번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적립식으로 매달 1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 1년에 15만 원이던 수수료가 13만 9천 원 정도로 내려갑니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 인하폭은 더 커져 3년 이상이면 20%, 5년 이상이면 30% 수수료가 싸집니다.
하지만 해외역외펀드와 MMF, 퇴직연금 펀드는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내 최대 펀드판매사인 국민은행이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를 발표하면서 다른 은행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신한과 우리, 기업과 하나 은행도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 현재 펀드 계좌수는 천4백만 개, 하지만 수수료를 내려도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은행들의 펀드판매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권에서 맨 먼저 펀드 수수료 인하에 나선 곳은 국민은행, 내일부터 펀드의 판매 수수료를 10%씩 내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정욱(국민은행 상품본부장) :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 이번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적립식으로 매달 1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 1년에 15만 원이던 수수료가 13만 9천 원 정도로 내려갑니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 인하폭은 더 커져 3년 이상이면 20%, 5년 이상이면 30% 수수료가 싸집니다.
하지만 해외역외펀드와 MMF, 퇴직연금 펀드는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내 최대 펀드판매사인 국민은행이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를 발표하면서 다른 은행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신한과 우리, 기업과 하나 은행도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 현재 펀드 계좌수는 천4백만 개, 하지만 수수료를 내려도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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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펀드 수수료 내린다’
-
- 입력 2007-06-13 21:09:42

<앵커 멘트>
은행들의 펀드판매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수수료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권에서 맨 먼저 펀드 수수료 인하에 나선 곳은 국민은행, 내일부터 펀드의 판매 수수료를 10%씩 내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정욱(국민은행 상품본부장) :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 이번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적립식으로 매달 1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 1년에 15만 원이던 수수료가 13만 9천 원 정도로 내려갑니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 인하폭은 더 커져 3년 이상이면 20%, 5년 이상이면 30% 수수료가 싸집니다.
하지만 해외역외펀드와 MMF, 퇴직연금 펀드는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내 최대 펀드판매사인 국민은행이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를 발표하면서 다른 은행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신한과 우리, 기업과 하나 은행도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말 현재 펀드 계좌수는 천4백만 개, 하지만 수수료를 내려도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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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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