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주장 김남일마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 K리그 구단과 대표 차출을 놓고 갈등상태에 있는 등, 베어벡호에 악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박현철기 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진공청소기 김남일마저 쓰러졌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위기에 빠진 베어벡호.
캡틴 김남일이 있어 위안을 삼았지만 이마저도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김남일이 지난 16일 경남전 이후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헤르니아는 탈장의 일종으로 이번 주 안에 수술이 이뤄지더라도 5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은 물건너갔습니다.
<인터뷰> 오근영(수원 삼성 사무국장) : "김남일도 답답해한다."
김남일 충격 속에 대표 차출을 둘러싼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프로연맹은 대표 소집 날짜를 23일에서 24일로 하루 연기해 줄 것을 축구협회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긴급 모임을 갖고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빠르면 내일, 이영무 기술위원장이 베어벡 감독을 다시 만나 프로구단 의견을 전달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영철(축구협회 홍보국장)
대표 차출을 놓고 구단과의 힘겨루기와 핵심 선수들의 잇단 부상.
아시안컵 개막은 다가오고 있지만, 계속되는 악재에 베어벡호는 혼돈에 빠져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축구대표팀의 주장 김남일마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 K리그 구단과 대표 차출을 놓고 갈등상태에 있는 등, 베어벡호에 악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박현철기 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진공청소기 김남일마저 쓰러졌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위기에 빠진 베어벡호.
캡틴 김남일이 있어 위안을 삼았지만 이마저도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김남일이 지난 16일 경남전 이후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헤르니아는 탈장의 일종으로 이번 주 안에 수술이 이뤄지더라도 5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은 물건너갔습니다.
<인터뷰> 오근영(수원 삼성 사무국장) : "김남일도 답답해한다."
김남일 충격 속에 대표 차출을 둘러싼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프로연맹은 대표 소집 날짜를 23일에서 24일로 하루 연기해 줄 것을 축구협회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긴급 모임을 갖고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빠르면 내일, 이영무 기술위원장이 베어벡 감독을 다시 만나 프로구단 의견을 전달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영철(축구협회 홍보국장)
대표 차출을 놓고 구단과의 힘겨루기와 핵심 선수들의 잇단 부상.
아시안컵 개막은 다가오고 있지만, 계속되는 악재에 베어벡호는 혼돈에 빠져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남일도 부상, ‘꼬이는 베어벡호’
-
- 입력 2007-06-19 21:39:2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주장 김남일마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 K리그 구단과 대표 차출을 놓고 갈등상태에 있는 등, 베어벡호에 악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박현철기 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진공청소기 김남일마저 쓰러졌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위기에 빠진 베어벡호.
캡틴 김남일이 있어 위안을 삼았지만 이마저도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김남일이 지난 16일 경남전 이후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정밀 진단을 받았으며,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헤르니아는 탈장의 일종으로 이번 주 안에 수술이 이뤄지더라도 5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은 물건너갔습니다.
<인터뷰> 오근영(수원 삼성 사무국장) : "김남일도 답답해한다."
김남일 충격 속에 대표 차출을 둘러싼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프로연맹은 대표 소집 날짜를 23일에서 24일로 하루 연기해 줄 것을 축구협회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긴급 모임을 갖고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빠르면 내일, 이영무 기술위원장이 베어벡 감독을 다시 만나 프로구단 의견을 전달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영철(축구협회 홍보국장)
대표 차출을 놓고 구단과의 힘겨루기와 핵심 선수들의 잇단 부상.
아시안컵 개막은 다가오고 있지만, 계속되는 악재에 베어벡호는 혼돈에 빠져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
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박현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