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등 ‘평창 유치 지지’ 논평

입력 2007.07.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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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P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이 평창과 소치의 치열한 2파전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뉴욕 타임즈와 보스턴글로브 등은 평창의 유치를 지지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이 잘츠부르크나 소치보다 더 나은 선택이다.

미국의 유력 신문인 뉴욕타임즈가 평창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 대형 스포츠 행사를 열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능력을 두번이나 입증했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여론조사 결과 잘츠부르크 주민의 45%가 유치를 반대하고, 소치도 14%의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평창은 반대가 5%에 그쳤다며 주민들로 가장 열렬한 지원을 받고 있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의 무대가 돼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 글러브지도 2014년 최고의 선택은 평창이라며 평창 유치에 힘을 실었습니다.

피겨 요정 김연아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아름다운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되길 희망합니다. 토론토에서 김연아입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과잉 경호가 과테말라 현지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GB 출신답게 수십 명의 중무장한 경호원과 경호차량을 몰고 다니는 푸틴의 행보가 각국 IOC위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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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등 ‘평창 유치 지지’ 논평
    • 입력 2007-07-04 21:43:01
    뉴스 9
<앵커 멘트> AP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이 평창과 소치의 치열한 2파전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뉴욕 타임즈와 보스턴글로브 등은 평창의 유치를 지지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이 잘츠부르크나 소치보다 더 나은 선택이다. 미국의 유력 신문인 뉴욕타임즈가 평창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 대형 스포츠 행사를 열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능력을 두번이나 입증했다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여론조사 결과 잘츠부르크 주민의 45%가 유치를 반대하고, 소치도 14%의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평창은 반대가 5%에 그쳤다며 주민들로 가장 열렬한 지원을 받고 있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의 무대가 돼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 글러브지도 2014년 최고의 선택은 평창이라며 평창 유치에 힘을 실었습니다. 피겨 요정 김연아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아름다운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되길 희망합니다. 토론토에서 김연아입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과잉 경호가 과테말라 현지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GB 출신답게 수십 명의 중무장한 경호원과 경호차량을 몰고 다니는 푸틴의 행보가 각국 IOC위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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