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춥다

입력 2000.12.1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얼마나 추우셨습니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마는 내일은 더 춥다고 합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찾아온 동장군은 오늘 아침기온을 뚝 떨어뜨렸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7.3도.
강한 바람으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낮에는 영하의 추위는 계속됐습니다.
⊙박병수(서울 수유동): 살이 깎여내려가는 것 같아요, 너무 추워서...
⊙송정화(경기 시흥시): 안 입던 내복을 다, 제일 두꺼운 내복으로.
이것도 안 하다가 오늘 하고 나오고...
⊙기자: 밤이 되자 못 다 판 채소에 냉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시장 상인들의 손놀림도 분주해집니다.
⊙인터뷰: 영하 3도만 넘어가면 다 버려야 돼요.
⊙기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동한(기상청 예보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전국적으로 2, 3도 가량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자: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누그러지고 오는 목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더 춥다
    • 입력 2000-12-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얼마나 추우셨습니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마는 내일은 더 춥다고 합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찾아온 동장군은 오늘 아침기온을 뚝 떨어뜨렸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7.3도. 강한 바람으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낮에는 영하의 추위는 계속됐습니다. ⊙박병수(서울 수유동): 살이 깎여내려가는 것 같아요, 너무 추워서... ⊙송정화(경기 시흥시): 안 입던 내복을 다, 제일 두꺼운 내복으로. 이것도 안 하다가 오늘 하고 나오고... ⊙기자: 밤이 되자 못 다 판 채소에 냉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시장 상인들의 손놀림도 분주해집니다. ⊙인터뷰: 영하 3도만 넘어가면 다 버려야 돼요. ⊙기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동한(기상청 예보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전국적으로 2, 3도 가량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자: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누그러지고 오는 목요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