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오리온스 꺾고 2위 도약

입력 2007.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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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연봉의 사나이 김주성이 지킨 골밑이 탄탄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초반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도맡으며 수비에 치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트리밍햄도 김주성이 버틴 동부의 골밑을 쉽게 돌파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리바운드에서 27대 22로 동부의 우세를 이끈 김주성은 2쿼터부터 득점포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며 6득점한 뒤, 3쿼터에는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12득점을 올렸습니다.

김주성의 득점포는 역전을 허용하며 시소게임이 펼쳐지던 4쿼터에서 더 빛났습니다.



김주성은 결국 23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동부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골밑 치중했다."

이로써 동부는 오리온스 원정 경기 5연패를 끊어내며 3승 1패로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김주성이 있어 그나마 좋았다."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오리온스는 신인 포인트가드 김영수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김승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KT&G는 KTF를 84대 66으로 꺾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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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오리온스 꺾고 2위 도약
    • 입력 2007-10-27 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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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연봉의 사나이 김주성이 지킨 골밑이 탄탄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초반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도맡으며 수비에 치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트리밍햄도 김주성이 버틴 동부의 골밑을 쉽게 돌파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리바운드에서 27대 22로 동부의 우세를 이끈 김주성은 2쿼터부터 득점포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며 6득점한 뒤, 3쿼터에는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12득점을 올렸습니다. 김주성의 득점포는 역전을 허용하며 시소게임이 펼쳐지던 4쿼터에서 더 빛났습니다. 김주성은 결국 23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동부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골밑 치중했다." 이로써 동부는 오리온스 원정 경기 5연패를 끊어내며 3승 1패로 2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김주성이 있어 그나마 좋았다."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오리온스는 신인 포인트가드 김영수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김승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KT&G는 KTF를 84대 66으로 꺾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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