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부는 찬 바람에 수북이 쌓인 낙엽이 이리저리 쓸려 다닙니다.
한층 두꺼운 옷을 차려입었지만 체감온도가 7,8도 정도에 머물러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인터뷰> 배은혜(서울시 구로동): "바람에 낙엽이 날려서 경치는 좋지만 오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밤이 되면서 기온은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여전히 초속 10미터 안팎으로 불고 있어 내일 아침엔 설악산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찬 바람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평년 기온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모레 토요일 잠시 오르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4도까지 떨어진 뒤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단풍의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산 전체의 70%가 물든 내장산 등 남부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부는 찬 바람에 수북이 쌓인 낙엽이 이리저리 쓸려 다닙니다.
한층 두꺼운 옷을 차려입었지만 체감온도가 7,8도 정도에 머물러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인터뷰> 배은혜(서울시 구로동): "바람에 낙엽이 날려서 경치는 좋지만 오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밤이 되면서 기온은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여전히 초속 10미터 안팎으로 불고 있어 내일 아침엔 설악산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찬 바람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평년 기온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모레 토요일 잠시 오르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4도까지 떨어진 뒤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단풍의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산 전체의 70%가 물든 내장산 등 남부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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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뚝’ 일요일 아침까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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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1 20:55:03
<앵커 멘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부는 찬 바람에 수북이 쌓인 낙엽이 이리저리 쓸려 다닙니다.
한층 두꺼운 옷을 차려입었지만 체감온도가 7,8도 정도에 머물러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인터뷰> 배은혜(서울시 구로동): "바람에 낙엽이 날려서 경치는 좋지만 오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밤이 되면서 기온은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여전히 초속 10미터 안팎으로 불고 있어 내일 아침엔 설악산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찬 바람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평년 기온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모레 토요일 잠시 오르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4도까지 떨어진 뒤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단풍의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산 전체의 70%가 물든 내장산 등 남부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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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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