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3관왕 ‘우뚝’…“올림픽도 자신”

입력 2007.11.03 (22:04) 수정 2007.11.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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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수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자유형400미터에이어 200미터와 1500미터에서도 세계 정상에 오르며 대회 3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시드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의 거침없는 레이스가 계속됐습니다.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단거리 선수들을 압도하는 무서운 스피드로 일본 국제수영 200m 우승자 몽크와 수영 강국 호주의 추격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1분 43초 38로 우승했습니다.

불과 50분 뒤에 펼쳐진 1,500m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를 지켜 14분 49초 9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 특히, 주 종목인 1,500m에서 처음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 정상에 올라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인터뷰> 박석기(박태환 전담 팀 감독)

절대적인 훈련부족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3종목에 출전해 모두 우승하는 괴력을 발휘한 박태환.

김완수 3차 시드니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박태환은 유럽으로 건너가 월드컵 수영 5차 대회와 6차 대회에 계속 출전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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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3관왕 ‘우뚝’…“올림픽도 자신”
    • 입력 2007-11-03 21:04:43
    • 수정2007-11-03 2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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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수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자유형400미터에이어 200미터와 1500미터에서도 세계 정상에 오르며 대회 3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시드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린보이 박태환의 거침없는 레이스가 계속됐습니다.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단거리 선수들을 압도하는 무서운 스피드로 일본 국제수영 200m 우승자 몽크와 수영 강국 호주의 추격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1분 43초 38로 우승했습니다. 불과 50분 뒤에 펼쳐진 1,500m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를 지켜 14분 49초 9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 특히, 주 종목인 1,500m에서 처음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 정상에 올라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인터뷰> 박석기(박태환 전담 팀 감독) 절대적인 훈련부족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3종목에 출전해 모두 우승하는 괴력을 발휘한 박태환. 김완수 3차 시드니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박태환은 유럽으로 건너가 월드컵 수영 5차 대회와 6차 대회에 계속 출전합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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