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경제대통령’ 굳히기…이회창, 공세 강화
입력 2007.11.14 (22:58)
수정 2007.11.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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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오늘 대선 행보는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경제인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경제살리기특위 첫 회의, 이 후보는 우선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10년 전보다 더 떨어졌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실업 해소 등 민생경제살리기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우리 한나라당 은 우리 경제살리기 위원회는 국민에게 다가가서 국민이 원하는 경제살리는데 전념을 하겠다."
이 후보는 성남에서 열린 국민성공 대회에서도 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웃음을 찾아주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최근의 당 내분사태를 의식한 듯 모두 하나가 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민생 행보 사흘째, 부산 경남지역을 찾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부산 범어사를 찾았습니다.
기득권의 울타리에 서있던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며 불교계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북 정책과 대운하 공약, BBK 사건을 언급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얼마든지 짧은 기간 안에라도 깜짝쇼로 갑자기 생긴 어떤 사고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정권교체의 꿈이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또 재활시설과 재래시장을 도는 등 민심훑기 행보도 계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오늘 대선 행보는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경제인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경제살리기특위 첫 회의, 이 후보는 우선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10년 전보다 더 떨어졌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실업 해소 등 민생경제살리기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우리 한나라당 은 우리 경제살리기 위원회는 국민에게 다가가서 국민이 원하는 경제살리는데 전념을 하겠다."
이 후보는 성남에서 열린 국민성공 대회에서도 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웃음을 찾아주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최근의 당 내분사태를 의식한 듯 모두 하나가 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민생 행보 사흘째, 부산 경남지역을 찾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부산 범어사를 찾았습니다.
기득권의 울타리에 서있던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며 불교계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북 정책과 대운하 공약, BBK 사건을 언급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얼마든지 짧은 기간 안에라도 깜짝쇼로 갑자기 생긴 어떤 사고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정권교체의 꿈이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또 재활시설과 재래시장을 도는 등 민심훑기 행보도 계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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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경제대통령’ 굳히기…이회창,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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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14 21:00:14
- 수정2007-11-14 23:16:05
<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오늘 대선 행보는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경제인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경제살리기특위 첫 회의, 이 후보는 우선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10년 전보다 더 떨어졌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실업 해소 등 민생경제살리기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우리 한나라당 은 우리 경제살리기 위원회는 국민에게 다가가서 국민이 원하는 경제살리는데 전념을 하겠다."
이 후보는 성남에서 열린 국민성공 대회에서도 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웃음을 찾아주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최근의 당 내분사태를 의식한 듯 모두 하나가 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민생 행보 사흘째, 부산 경남지역을 찾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부산 범어사를 찾았습니다.
기득권의 울타리에 서있던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며 불교계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북 정책과 대운하 공약, BBK 사건을 언급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얼마든지 짧은 기간 안에라도 깜짝쇼로 갑자기 생긴 어떤 사고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정권교체의 꿈이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또 재활시설과 재래시장을 도는 등 민심훑기 행보도 계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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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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