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이 한창이지만 일손이 달려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 된 서울축협 회원들이 제주에서 감귤 따기돕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랗게 익은 감귤들을 따는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감귤을 따기는 처음이지만 전혀 서툴러 보이지 않습니다.
감귤 수확철을 맞아 달리는 일손을 돕기위해서 제주감귤 농장을 찾은 사람들은 서울축협 회원과 직원 20여명.
<인터뷰>조옥화(서울축협조합원): "와서 보니까 농업인으로서 이렇게 바쁜 일손을 도운다고 하니까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와 자매 결연한 이후 농촌 사랑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일손돕기에 나선겁니다.
<인터뷰>곽창섭(서울축산농협 과장): "체험의 장이 되서 좋고,주민들에게 바쁜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작은 정성이 되서 좋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장이 계속되도록..."
더 추워지기 전에 감귤을 따야 하는 농민들에게는 이들의 도움이 더 없이 반갑습니다.
<인터뷰>김두봉(감귤재배농민): "서울서 와 감귤을 따는데 못 따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딴다. 정말 우리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귤값은 떨어지는데 인건비는 크게 올라 부담 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습니다.
내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에 남아 감귤따기를 돕는 이들은 농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농촌 사랑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요즘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이 한창이지만 일손이 달려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 된 서울축협 회원들이 제주에서 감귤 따기돕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랗게 익은 감귤들을 따는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감귤을 따기는 처음이지만 전혀 서툴러 보이지 않습니다.
감귤 수확철을 맞아 달리는 일손을 돕기위해서 제주감귤 농장을 찾은 사람들은 서울축협 회원과 직원 20여명.
<인터뷰>조옥화(서울축협조합원): "와서 보니까 농업인으로서 이렇게 바쁜 일손을 도운다고 하니까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와 자매 결연한 이후 농촌 사랑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일손돕기에 나선겁니다.
<인터뷰>곽창섭(서울축산농협 과장): "체험의 장이 되서 좋고,주민들에게 바쁜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작은 정성이 되서 좋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장이 계속되도록..."
더 추워지기 전에 감귤을 따야 하는 농민들에게는 이들의 도움이 더 없이 반갑습니다.
<인터뷰>김두봉(감귤재배농민): "서울서 와 감귤을 따는데 못 따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딴다. 정말 우리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귤값은 떨어지는데 인건비는 크게 올라 부담 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습니다.
내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에 남아 감귤따기를 돕는 이들은 농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농촌 사랑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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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귤 일손 도우러 왔어요”
-
- 입력 2007-11-20 09:37:57
<앵커 멘트>
요즘 제주에서는 감귤 수확이 한창이지만 일손이 달려 농민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 된 서울축협 회원들이 제주에서 감귤 따기돕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랗게 익은 감귤들을 따는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감귤을 따기는 처음이지만 전혀 서툴러 보이지 않습니다.
감귤 수확철을 맞아 달리는 일손을 돕기위해서 제주감귤 농장을 찾은 사람들은 서울축협 회원과 직원 20여명.
<인터뷰>조옥화(서울축협조합원): "와서 보니까 농업인으로서 이렇게 바쁜 일손을 도운다고 하니까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와 자매 결연한 이후 농촌 사랑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일손돕기에 나선겁니다.
<인터뷰>곽창섭(서울축산농협 과장): "체험의 장이 되서 좋고,주민들에게 바쁜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작은 정성이 되서 좋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장이 계속되도록..."
더 추워지기 전에 감귤을 따야 하는 농민들에게는 이들의 도움이 더 없이 반갑습니다.
<인터뷰>김두봉(감귤재배농민): "서울서 와 감귤을 따는데 못 따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딴다. 정말 우리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귤값은 떨어지는데 인건비는 크게 올라 부담 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손 돕기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습니다.
내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에 남아 감귤따기를 돕는 이들은 농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농촌 사랑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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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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