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북시대>화해의 새시대
입력 2000.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해는 남과 북이 반세기 분단과 대결의 벽을 넘어서 화해와 협력의 새 장을 연 해로 기록됐습니다.
남북 새시대의 청사진은 새해 들어서 하나하나 더욱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기자: 반목과 대결의 벽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장은 열렸습니다.
이제는 선언의 약속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가야 할 국면입니다. 무엇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새해 최우선 관심사일 것입니다.
새해 예정대로 경의선 철도가 복원되면 서울-평양길이 더 넓어질 것입니다.
개성공단이 함께 가동될 경우 남북간의 경제협력도 구체화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을 통한 남북간의 교류야말로 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장차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큰 길이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해서 마지 않습니다.
⊙기자: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지속적인 상봉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민족적 과제입니다.
물꼬가 트인 체육교류가 월드컵 단일팀 구성까지 갈 수 있을지, 언론사간 취재와 프로그램 교류가 어느 수준까지 진전될지도 주목거리입니다.
⊙김형기(통일부 정책실장): 내년에는 이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 그 속도도 빨라지리라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으로 제도화해 나갈 수 있을지 한민족에게 새해는 올해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남북 새시대의 청사진은 새해 들어서 하나하나 더욱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기자: 반목과 대결의 벽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장은 열렸습니다.
이제는 선언의 약속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가야 할 국면입니다. 무엇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새해 최우선 관심사일 것입니다.
새해 예정대로 경의선 철도가 복원되면 서울-평양길이 더 넓어질 것입니다.
개성공단이 함께 가동될 경우 남북간의 경제협력도 구체화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을 통한 남북간의 교류야말로 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장차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큰 길이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해서 마지 않습니다.
⊙기자: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지속적인 상봉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민족적 과제입니다.
물꼬가 트인 체육교류가 월드컵 단일팀 구성까지 갈 수 있을지, 언론사간 취재와 프로그램 교류가 어느 수준까지 진전될지도 주목거리입니다.
⊙김형기(통일부 정책실장): 내년에는 이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 그 속도도 빨라지리라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으로 제도화해 나갈 수 있을지 한민족에게 새해는 올해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제는 남북시대>화해의 새시대
-
- 입력 2000-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해는 남과 북이 반세기 분단과 대결의 벽을 넘어서 화해와 협력의 새 장을 연 해로 기록됐습니다.
남북 새시대의 청사진은 새해 들어서 하나하나 더욱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기자: 반목과 대결의 벽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장은 열렸습니다.
이제는 선언의 약속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가야 할 국면입니다. 무엇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새해 최우선 관심사일 것입니다.
새해 예정대로 경의선 철도가 복원되면 서울-평양길이 더 넓어질 것입니다.
개성공단이 함께 가동될 경우 남북간의 경제협력도 구체화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을 통한 남북간의 교류야말로 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장차의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큰 길이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해서 마지 않습니다.
⊙기자: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지속적인 상봉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민족적 과제입니다.
물꼬가 트인 체육교류가 월드컵 단일팀 구성까지 갈 수 있을지, 언론사간 취재와 프로그램 교류가 어느 수준까지 진전될지도 주목거리입니다.
⊙김형기(통일부 정책실장): 내년에는 이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 그 속도도 빨라지리라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으로 제도화해 나갈 수 있을지 한민족에게 새해는 올해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