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를

입력 2007.12.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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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수가 이땅에 나눔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온 날,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자는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의 노래가 성당 안을 가득 메웁니다.

오늘날의 비극과 불행들은 진정한 사랑을 상실했기 때문,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자는 기도는 더욱 절실합니다.

<녹취>정진석(추기경): "반목과 질시, 불화와 분쟁이 멎고 사랑과 평화, 자비와 용서가 우리 모두와 온 누리에 가득히 내리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전국의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수영(목사): "예수가 왜 우리에게 오셨는지 그 뜻을 알고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교회 문턱을 넘어 거리에서도 예배가 열렸습니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던 예수를 따라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사찰에서 봉행된 성탄법회, 불자들에게 예수탄생의 의미를 설교합니다.

종교간 벽과 갈등을 없애고 사랑과 평화를 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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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를
    • 입력 2007-12-25 21:09:50
    뉴스 9
<앵커 멘트> 예수가 이땅에 나눔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온 날,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자는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의 노래가 성당 안을 가득 메웁니다. 오늘날의 비극과 불행들은 진정한 사랑을 상실했기 때문,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자는 기도는 더욱 절실합니다. <녹취>정진석(추기경): "반목과 질시, 불화와 분쟁이 멎고 사랑과 평화, 자비와 용서가 우리 모두와 온 누리에 가득히 내리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전국의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수영(목사): "예수가 왜 우리에게 오셨는지 그 뜻을 알고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교회 문턱을 넘어 거리에서도 예배가 열렸습니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던 예수를 따라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사찰에서 봉행된 성탄법회, 불자들에게 예수탄생의 의미를 설교합니다. 종교간 벽과 갈등을 없애고 사랑과 평화를 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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