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인적 쇄신 ‘진통’…이회창, 창당 ‘박차’

입력 2007.12.26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대선 참패의 후폭풍을 맞고 있는 대통합 민주신당에서 초선의원들이 사실상의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나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요직을 지낸 중진과 원로들, 386인사들의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합 민주신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충남 태안 기름 유출현장을 찾아 새 정치와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오충일(대통합 민주신당 대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몸과 마음의 출발이고 이것이 우리에게 경험이 될 줄로 압니다."

그러나 문병호 의원등 초선의원 18명은 참여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중진들과 386 인사들의 책임론까지 제기하며 사실상의 정풍운동으로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호진 쇄신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를 예고해 당내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당 지도부 총사퇴를 통해 새로운 진보정당 면모 찾기에 부심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참여공천과 호남지역 물갈이를 통한 공천혁명 등 총선 부활 전략 수립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회창 전 대선후보측도 내일 국민중심당과 함께 보수신당 창당을 위한 기획단을 발족시키기로 하는등 총선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당, 인적 쇄신 ‘진통’…이회창, 창당 ‘박차’
    • 입력 2007-12-26 20:47:09
    뉴스 9
<리포트> 대선 참패의 후폭풍을 맞고 있는 대통합 민주신당에서 초선의원들이 사실상의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나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요직을 지낸 중진과 원로들, 386인사들의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합 민주신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충남 태안 기름 유출현장을 찾아 새 정치와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오충일(대통합 민주신당 대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몸과 마음의 출발이고 이것이 우리에게 경험이 될 줄로 압니다." 그러나 문병호 의원등 초선의원 18명은 참여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중진들과 386 인사들의 책임론까지 제기하며 사실상의 정풍운동으로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호진 쇄신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인 공천 물갈이를 예고해 당내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당 지도부 총사퇴를 통해 새로운 진보정당 면모 찾기에 부심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참여공천과 호남지역 물갈이를 통한 공천혁명 등 총선 부활 전략 수립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회창 전 대선후보측도 내일 국민중심당과 함께 보수신당 창당을 위한 기획단을 발족시키기로 하는등 총선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