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청춘

입력 2001.0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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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유전체 게놈 해독 이후 미국에서는 DNA칩이 상품화됐는가 하면 불로장생을 위한 노화유전자 연구도 한창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성범 기자입니다.
⊙기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어피 매트릭스사.
DNA칩을 최초로 상품화했습니다.
DNA칩은 손톱만한 크기의 유리판 위에 수만 개의 유전자 조각을 붙여놓은 것입니다.
피흔적이나 세포 조각만 갖고 한 번에 수백 가지 질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기자: 개인의 유전 특징에 따라 약과 치료를 받는 맞춤 의학이 현실화되면서 장수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연장시키는 꿈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는 중국 진시황제 뿐만 아니라 인류 모두의 숙원입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 생물학과 연구실은 온통 파리 천지입니다.
왼쪽은 정상적인 과일파리, 오른쪽은 유전자 조작으로 수명을 연장시킨 파리입니다.
⊙수잔 시걸(어피매트릭스 사장): 질병을 보다 정확히 진단·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자: 장수의 길을 향한 이런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21세기에는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미국 노화 학자들은 전망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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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살 청춘
    • 입력 2001-0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인간유전체 게놈 해독 이후 미국에서는 DNA칩이 상품화됐는가 하면 불로장생을 위한 노화유전자 연구도 한창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성범 기자입니다. ⊙기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어피 매트릭스사. DNA칩을 최초로 상품화했습니다. DNA칩은 손톱만한 크기의 유리판 위에 수만 개의 유전자 조각을 붙여놓은 것입니다. 피흔적이나 세포 조각만 갖고 한 번에 수백 가지 질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기자: 개인의 유전 특징에 따라 약과 치료를 받는 맞춤 의학이 현실화되면서 장수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연장시키는 꿈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는 중국 진시황제 뿐만 아니라 인류 모두의 숙원입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 생물학과 연구실은 온통 파리 천지입니다. 왼쪽은 정상적인 과일파리, 오른쪽은 유전자 조작으로 수명을 연장시킨 파리입니다. ⊙수잔 시걸(어피매트릭스 사장): 질병을 보다 정확히 진단·치료할 수 있습니다. ⊙기자: 장수의 길을 향한 이런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21세기에는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미국 노화 학자들은 전망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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