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장악’ LG, 6강 싸움 한발 우위

입력 2008.01.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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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이 골밑을 장악한 LG가 전자랜드를 꺾고 6강 싸움에서 한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SK텔레콤 T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개인 통산 4800점을 돌파하는 조상현의 3점슛, 조상현에 이어 이현민까지 LG는 국내 선수의 3점슛이 단 2개일 정도로 외곽슛이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연패 탈출이 급한 LG는 강압 수비와 빠르기로 전자랜드를 공략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외곽에 슈터들을 포진시킨 전자랜드는 이한권에 이어, 섀넌과 정영삼의 3점포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막판 골밑을 장악한 LG의 몫이었습니다.

LG는 전체 1순위 외국선수 섀넌의 골밑 골파까지 차단한 뒤, 57점을 합작한 블랭슨과 워너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블랭슨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전자랜드와의 올 시즌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잠실 경기에서는 삼성이 KTF를 88대 84로 꺾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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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밑 장악’ LG, 6강 싸움 한발 우위
    • 입력 2008-01-16 21:41:1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이 골밑을 장악한 LG가 전자랜드를 꺾고 6강 싸움에서 한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SK텔레콤 T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개인 통산 4800점을 돌파하는 조상현의 3점슛, 조상현에 이어 이현민까지 LG는 국내 선수의 3점슛이 단 2개일 정도로 외곽슛이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연패 탈출이 급한 LG는 강압 수비와 빠르기로 전자랜드를 공략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외곽에 슈터들을 포진시킨 전자랜드는 이한권에 이어, 섀넌과 정영삼의 3점포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막판 골밑을 장악한 LG의 몫이었습니다. LG는 전체 1순위 외국선수 섀넌의 골밑 골파까지 차단한 뒤, 57점을 합작한 블랭슨과 워너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블랭슨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전자랜드와의 올 시즌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잠실 경기에서는 삼성이 KTF를 88대 84로 꺾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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