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 단신>

⊙앵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컵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에서 김동문-라경민조가 덴마크의 파스케-브람센을 2:0으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단식의 박태상은 레유즈의 보그완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앵커: 현대 오일뱅크스가 한국 아이스하키 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한라위니아를 5:2로 물리치고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현대는 1승만 추가하면 리그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앵커: 국민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등 29점을 기록한 김경희의 활약을 앞세워 81:71로 승리해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생명은 한빛은행을 61:60으로 이겼습니다.
⊙앵커: 히딩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만나 축구대표팀 경기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다음 달 프로 10개 구단 감독들을 차례로 만나 국내 선수의 현황을 파악하고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 개최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국제축구대회 조 추첨이 3월 19일 서귀포에서 열립니다.
2002년 월드컵의 리허설 성격으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각 대륙 챔피언 등 모두 8개 나라가 출전해 우승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