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녹인 ‘축구 열기’

입력 2008.02.06 (22:02) 수정 2008.02.06 (2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 경기장은 허정무호의 남아공 본선행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향한 허정무호의 첫 경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의 함성은 떠나갈 듯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지성 등 프리미어리거들의 플레이는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첫 골의 갈증이 풀리는 순간.

오랜 체증이 내려가 듯 상암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소영 : "허정무 감독이 국내사정 누구보다 잘 아니까 남아공 갈 때까지 기대많다."

조국의 부름이 들리는가? 뜨거운 환호에 승리로 답하라!

붉은악마들의 대형 플래카드는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습니다.

2000여명의 이주 노동자들도 자리를 같이해 설 연휴 첫날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외국인 감독 시절 높아진 팬들의 기대치를 어떻게 충족할 수 있을지 허정무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위도 녹인 ‘축구 열기’
    • 입력 2008-02-06 21:39:08
    • 수정2008-02-06 22:55:26
    뉴스 9
<앵커 멘트>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 경기장은 허정무호의 남아공 본선행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향한 허정무호의 첫 경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의 함성은 떠나갈 듯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지성 등 프리미어리거들의 플레이는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첫 골의 갈증이 풀리는 순간. 오랜 체증이 내려가 듯 상암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소영 : "허정무 감독이 국내사정 누구보다 잘 아니까 남아공 갈 때까지 기대많다." 조국의 부름이 들리는가? 뜨거운 환호에 승리로 답하라! 붉은악마들의 대형 플래카드는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습니다. 2000여명의 이주 노동자들도 자리를 같이해 설 연휴 첫날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외국인 감독 시절 높아진 팬들의 기대치를 어떻게 충족할 수 있을지 허정무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