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의 한승민이 울산동구청의 최영웅을 물리치고, 백마·거상 통합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다섯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설날씨름대회.
아마와 프로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씨름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힘과 기술의 경연을 펼쳤습니다.
준결승에서 들배지기와 뒤집기로 소속팀 동료 이용호에 2대 0 완승을 거둔 한승민.
강력한 우승후보 박종일을 꺾고 올라온 신예 최영웅과 결승전에 돌입했습니다.
세 번째 경기까지 탐색전을 펼치며 모두 무승부.
그러나 네 번째 판부터 한승민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자신보다 10KG이나 더 무거운 최영웅에게 잡치기로 한 판을 따냈고, 끌어치기를 시도한 최영웅을 되치기해 2대 0 승리를 거두고, 1년 반 만에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자신보다 무거운 거상급 선수들을 넘어뜨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의 기쁨은 더했습니다.
<인터뷰>한승민(백마·거상장사): "지난 12월에 결혼했는데 우승의 기쁨을 가족들과..."
멋진 뒤집기 등 화려한 기술로 씨름 팬들을 매료시켰던 설날씨름대회.
내일은 90.1KG 이상급인 백호·청룡 통합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의 한승민이 울산동구청의 최영웅을 물리치고, 백마·거상 통합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다섯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설날씨름대회.
아마와 프로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씨름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힘과 기술의 경연을 펼쳤습니다.
준결승에서 들배지기와 뒤집기로 소속팀 동료 이용호에 2대 0 완승을 거둔 한승민.
강력한 우승후보 박종일을 꺾고 올라온 신예 최영웅과 결승전에 돌입했습니다.
세 번째 경기까지 탐색전을 펼치며 모두 무승부.
그러나 네 번째 판부터 한승민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자신보다 10KG이나 더 무거운 최영웅에게 잡치기로 한 판을 따냈고, 끌어치기를 시도한 최영웅을 되치기해 2대 0 승리를 거두고, 1년 반 만에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자신보다 무거운 거상급 선수들을 넘어뜨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의 기쁨은 더했습니다.
<인터뷰>한승민(백마·거상장사): "지난 12월에 결혼했는데 우승의 기쁨을 가족들과..."
멋진 뒤집기 등 화려한 기술로 씨름 팬들을 매료시켰던 설날씨름대회.
내일은 90.1KG 이상급인 백호·청룡 통합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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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씨름, 한승민 백마·거상장사 등극
-
- 입력 2008-02-07 21:45:26
![](/newsimage2/200802/20080207/1506111.jpg)
<앵커 멘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의 한승민이 울산동구청의 최영웅을 물리치고, 백마·거상 통합장사에 등극했습니다.
다섯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설날씨름대회.
아마와 프로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씨름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힘과 기술의 경연을 펼쳤습니다.
준결승에서 들배지기와 뒤집기로 소속팀 동료 이용호에 2대 0 완승을 거둔 한승민.
강력한 우승후보 박종일을 꺾고 올라온 신예 최영웅과 결승전에 돌입했습니다.
세 번째 경기까지 탐색전을 펼치며 모두 무승부.
그러나 네 번째 판부터 한승민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자신보다 10KG이나 더 무거운 최영웅에게 잡치기로 한 판을 따냈고, 끌어치기를 시도한 최영웅을 되치기해 2대 0 승리를 거두고, 1년 반 만에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자신보다 무거운 거상급 선수들을 넘어뜨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의 기쁨은 더했습니다.
<인터뷰>한승민(백마·거상장사): "지난 12월에 결혼했는데 우승의 기쁨을 가족들과..."
멋진 뒤집기 등 화려한 기술로 씨름 팬들을 매료시켰던 설날씨름대회.
내일은 90.1KG 이상급인 백호·청룡 통합장사 결정전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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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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