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LIG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8.02.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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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3위 현대캐피탈과 4위 LIG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전을 치렀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며, 이변이 없는 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에 지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는 LIG.

박기원 감독은 1득점에 5만 원의 수당을 걸고,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인터뷰> 박기원(LIG 감독): "독기를 품을 수 있는 만큼 품어라."

그러나, LIG의 특별한 당근책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여신은 현대캐피탈의 손을 들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4위 LIG와의 맞대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승차를 4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이변이 없는 한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3대1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제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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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LIG에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08-02-14 2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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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3위 현대캐피탈과 4위 LIG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일전을 치렀는데요,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며, 이변이 없는 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에 지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는 LIG. 박기원 감독은 1득점에 5만 원의 수당을 걸고,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인터뷰> 박기원(LIG 감독): "독기를 품을 수 있는 만큼 품어라." 그러나, LIG의 특별한 당근책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여신은 현대캐피탈의 손을 들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4위 LIG와의 맞대결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승차를 4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이변이 없는 한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3대1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제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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