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법 수정 통과 外

지난 12일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특별법안의 수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수정안은 학교용지부담금의 환급 주체를 원안의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바꾸되 국가가 이를 보조해주도록 했습니다.

서울중앙 지검 형사4부는 지난 20일 국내로 송환된 JMS 교주 정명석 씨를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오늘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JMS 신도들이 낸 헌금을 정 씨가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경영협회와 기술인협회 등 6개 직능단체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동아일보가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내부 극소수의 의견을 전체의견 인양 편파.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즉각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KBS 경영진과 노조는 동아일보의 왜곡보도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오늘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에버랜드 미술품 비밀창고 의혹 등을 단독보도한 KBS 최서희 기자 등 5명을 취재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자로는 '못 믿을 한우 등급 판정서'를 보도한 KBS 부산방송총국 박영하, 한석규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터키 군 만 명이 쿠르드 노동자당 게릴라를 소탕한다는 명목 아래 현지 시각 어제 저녁 국경을 넘어 북부 이라크 지역에 대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 당국자는 공격 지점에서 백여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자이툰 부대와 교민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