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17대 대통령 취임

입력 2008.02.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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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10년만의 보수 정권 출범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팡파르가 힘차게 울려 퍼지며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어 3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힘찬 사열을 시작했고 이 대통령은 거수경례로서 군 통수권자가 바뀌었음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그 순간 대한민국 최초의 CEO 출신 대통령이자 10년 만의 보수정권 탄생을 알리는 21발의 축포가 여의도벌을 뒤흔들었습니다.

취임사가 끝난뒤 새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향마을로 떠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깍듯이 배웅했습니다.

신구 대통령의 임무교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국회 정문까지 걸어서 퇴장하면서 환호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참석자들은 이명박을 연호하며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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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17대 대통령 취임
    • 입력 2008-02-25 20:42:43
    뉴스 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10년만의 보수 정권 출범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팡파르가 힘차게 울려 퍼지며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어 3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힘찬 사열을 시작했고 이 대통령은 거수경례로서 군 통수권자가 바뀌었음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그 순간 대한민국 최초의 CEO 출신 대통령이자 10년 만의 보수정권 탄생을 알리는 21발의 축포가 여의도벌을 뒤흔들었습니다. 취임사가 끝난뒤 새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향마을로 떠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깍듯이 배웅했습니다. 신구 대통령의 임무교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국회 정문까지 걸어서 퇴장하면서 환호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참석자들은 이명박을 연호하며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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