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 베이징 자신있다!

입력 2008.03.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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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전영 오픈 국제배드민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6년 만에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영국 버밍엄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컵 2개를 획득한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한국 셔틀콕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경원-이효정조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두징-유양조를 2대 1로 꺾고 생애 첫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펼쳐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경원 : "우승한 것이 믿기지 않고 계속 잘 하겠다."

이어 우리 선수끼리 대결한 남자복식 결승전.

정재성과 짝을 이룬 20살의 이용대가 한국인으로 역대 대회 최연소 우승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 : "더 열심히 해서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따겠다."

복식종목 강세를 이어가며 6년 만에 다시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감독 : "중국과 계속 대적할 수 있는 파워,스피드를 집중훈련하겠다"

올림픽 전초전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둔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버밍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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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셔틀콕, 베이징 자신있다!
    • 입력 2008-03-10 21:36:37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전영 오픈 국제배드민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6년 만에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영국 버밍엄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컵 2개를 획득한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한국 셔틀콕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경원-이효정조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두징-유양조를 2대 1로 꺾고 생애 첫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펼쳐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경원 : "우승한 것이 믿기지 않고 계속 잘 하겠다." 이어 우리 선수끼리 대결한 남자복식 결승전. 정재성과 짝을 이룬 20살의 이용대가 한국인으로 역대 대회 최연소 우승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 : "더 열심히 해서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따겠다." 복식종목 강세를 이어가며 6년 만에 다시 전영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감독 : "중국과 계속 대적할 수 있는 파워,스피드를 집중훈련하겠다" 올림픽 전초전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둔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버밍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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