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박주영, 사이좋게 ‘부활골’

입력 2008.03.15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조재진과 박주영이 나란히 한 골 씩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재진과 박주영이 부활 합창으로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알렸습니다.

기선을 잡은 쪽은 조재진이었습니다.

조재진은 1대 0으로 뒤지던 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현승과 1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감각적인 슛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국내 무대에 돌아온 지 2경기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조재진(전북 공격수)

이에 질세라 후반 교체 출장한 박주영도 화끈한 골로 부상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42분, 서울의 14경기 연속 원정경기 무승을 끊는 소중한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인터뷰>박주영(서울 공격수)

골넣어서 기쁘고 자신감 얻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고르기에 한창인 허정무 감독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아주 귀중한 골이다. 축하한다."

울산은 포항을 물리쳤습니다.

세번째 골을 넣은 우성용은 K리그 통산 111번째 골을 기록해 최다골 신기록에 갱신에 4골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재진-박주영, 사이좋게 ‘부활골’
    • 입력 2008-03-15 21:22:23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조재진과 박주영이 나란히 한 골 씩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재진과 박주영이 부활 합창으로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알렸습니다. 기선을 잡은 쪽은 조재진이었습니다. 조재진은 1대 0으로 뒤지던 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현승과 1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감각적인 슛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국내 무대에 돌아온 지 2경기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조재진(전북 공격수) 이에 질세라 후반 교체 출장한 박주영도 화끈한 골로 부상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42분, 서울의 14경기 연속 원정경기 무승을 끊는 소중한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인터뷰>박주영(서울 공격수) 골넣어서 기쁘고 자신감 얻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고르기에 한창인 허정무 감독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아주 귀중한 골이다. 축하한다." 울산은 포항을 물리쳤습니다. 세번째 골을 넣은 우성용은 K리그 통산 111번째 골을 기록해 최다골 신기록에 갱신에 4골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