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원 유세…저마다 ‘견제 세력’

입력 2008.03.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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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른 정당들도 오늘 저마다 견제세력임을 내세우며 수도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당 선거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18대 총선 승리를 다짐한 자유선진당...

수도권 첫 지원 유세에 나선 심대평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 견제할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치 세력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이명박 정부가 잘 할 때 박수 치고,잘 못할 때 무섭게 견제할 강력한 정치 세력이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은 현 정부의 실정을 막을 세력은 지난 10년의 국정 파탄 책임이 있는 통합민주당이 아니라, 진보 야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은 무상보육과 대형마트 규제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천영세(민주노동당 대표): "재래시장 살리고 대학등록금 10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내리고 서민정치를 실현한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선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한나라당 공천 결과는 박근혜 전 대표와 주변 인사들을 고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진보정당 의원 당선이라는 목표를 실현시키겠다는 진보신당은 공동 대표 출마 지역구 선거운동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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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지원 유세…저마다 ‘견제 세력’
    • 입력 2008-03-30 20:38:02
    뉴스 9
<앵커 멘트> 다른 정당들도 오늘 저마다 견제세력임을 내세우며 수도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당 선거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18대 총선 승리를 다짐한 자유선진당... 수도권 첫 지원 유세에 나선 심대평 대표는 이명박 정부를 견제할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치 세력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이명박 정부가 잘 할 때 박수 치고,잘 못할 때 무섭게 견제할 강력한 정치 세력이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은 현 정부의 실정을 막을 세력은 지난 10년의 국정 파탄 책임이 있는 통합민주당이 아니라, 진보 야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은 무상보육과 대형마트 규제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천영세(민주노동당 대표): "재래시장 살리고 대학등록금 10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내리고 서민정치를 실현한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선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한나라당 공천 결과는 박근혜 전 대표와 주변 인사들을 고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진보정당 의원 당선이라는 목표를 실현시키겠다는 진보신당은 공동 대표 출마 지역구 선거운동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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