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프랑스와 무승부 ‘베이징행 눈앞’

입력 2008.03.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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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례없이 세번째 예선을 치르고 있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잠시 뒤, 코트디부아르전을 이길 경우 자력으로 티켓을 확보합니다.

오늘 새벽 프랑스전은 아쉽게 비겼습니다.

프랑스 님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여곡절 끝에 베이징행을 위해 마지막 도전에 나선 우리나라 여자핸드볼.

이제는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잘 해서 골득실차 많이 내서 프랑스 제치고 우승하고 싶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프랑스와 25대 25로 비겼습니다.

4천여 관중석을 가득 채운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다 힘이 좋은 프랑스 선수들의 거친 수비에 우리나라는 힘든 경기를 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소집에 따른 훈련부족으로 체력적인 한계까지 보였지만, 투지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려 13번의 동점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 감독):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대단합니다. 감독인 저로서는 많이 놀랄 정도로 잘 해줬습니다."

사실상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우리나라는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코트디부아르와 마지막 경기를 벌입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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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핸드볼, 프랑스와 무승부 ‘베이징행 눈앞’
    • 입력 2008-03-30 21:25:26
    뉴스 9
<앵커 멘트> 유례없이 세번째 예선을 치르고 있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잠시 뒤, 코트디부아르전을 이길 경우 자력으로 티켓을 확보합니다. 오늘 새벽 프랑스전은 아쉽게 비겼습니다. 프랑스 님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여곡절 끝에 베이징행을 위해 마지막 도전에 나선 우리나라 여자핸드볼. 이제는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영란(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 "잘 해서 골득실차 많이 내서 프랑스 제치고 우승하고 싶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프랑스와 25대 25로 비겼습니다. 4천여 관중석을 가득 채운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다 힘이 좋은 프랑스 선수들의 거친 수비에 우리나라는 힘든 경기를 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소집에 따른 훈련부족으로 체력적인 한계까지 보였지만, 투지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려 13번의 동점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임영철(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 감독):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대단합니다. 감독인 저로서는 많이 놀랄 정도로 잘 해줬습니다." 사실상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우리나라는 잠시 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코트디부아르와 마지막 경기를 벌입니다. 프랑스 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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