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을, ‘뉴타운’ 공약 대결

입력 2008.03.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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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총선 현장, 오늘은 서울 성북을 지역으로 갑니다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와 무소속 신계륜 후보등 5명이 특히 뉴타운 개발을 놓고 공약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성북을 지역은 장위동 뉴타운 계획이 확정된 만큼 그 방법론이 최대 관심삽니다.

통합민주당 박찬희 후보는 자신이 가장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하며, 뉴타운내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재래시장 개발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박찬희(통합민주당 후보): "소위 박재승 공천심사위에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능력과 소신 그리고 청렴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는 인수위 자문위원 출신으로 정부와 연계해 뉴타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효재(한나라당 후보): "국회의원들이 한 일이 도대체 뭐냐는 것에 관한 강한 의구심과 실망감을 저한테 많이 얘기했다... 저는 그런 불만을 풀어주고..."

무소속 신계륜 후보는 이 지역에서 3번 당선된 자신만이 이해관계가 얽힌 뉴타운 개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신계륜(무소속 후보): "성북에 17년을 거주하면서 성북에 이모저모 알고있다 선거때 출마를 위해서 성북구에 내려온 사람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보신당 박창완 후보는 서민 중심의 뉴타운과 무상교육을 내세웠고, 평화통일가정당 정종수 후보는 원주민이 쫓겨나지 않는 재개발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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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을, ‘뉴타운’ 공약 대결
    • 입력 2008-03-31 21:25:16
    뉴스 9
<앵커 멘트> 18대 총선 현장, 오늘은 서울 성북을 지역으로 갑니다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와 무소속 신계륜 후보등 5명이 특히 뉴타운 개발을 놓고 공약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성북을 지역은 장위동 뉴타운 계획이 확정된 만큼 그 방법론이 최대 관심삽니다. 통합민주당 박찬희 후보는 자신이 가장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하며, 뉴타운내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재래시장 개발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박찬희(통합민주당 후보): "소위 박재승 공천심사위에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능력과 소신 그리고 청렴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는 인수위 자문위원 출신으로 정부와 연계해 뉴타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효재(한나라당 후보): "국회의원들이 한 일이 도대체 뭐냐는 것에 관한 강한 의구심과 실망감을 저한테 많이 얘기했다... 저는 그런 불만을 풀어주고..." 무소속 신계륜 후보는 이 지역에서 3번 당선된 자신만이 이해관계가 얽힌 뉴타운 개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신계륜(무소속 후보): "성북에 17년을 거주하면서 성북에 이모저모 알고있다 선거때 출마를 위해서 성북구에 내려온 사람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보신당 박창완 후보는 서민 중심의 뉴타운과 무상교육을 내세웠고, 평화통일가정당 정종수 후보는 원주민이 쫓겨나지 않는 재개발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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