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합지역 10곳 중 7곳 오차범위 내 접전

<앵커 멘트>

K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날인 어제, 전국의 주요 경합지역 10곳의 여론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중 7곳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박 진 42.0, 손학규 35.7 오차범위 안 입니다.

성동을 임종석 41.1, 김동성 35.2 역시 오차범위 내 승부입니다.

성북을 김효재 29.2, 신계륜 21.6 무응답도 37.0%나 됩니다.

총선 관심지역 10곳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
● 구로을 [HWP]	● 종로 [HWP]
● 성동을 [HWP]	● 성북을 [HWP]
● 대전 유성 [HWP]	● 부산 서구 [HWP]
● 부산 사하갑 [HWP]	● 여주 이천 [HWP]
● 전남 목포 [HWP]	● 전북 군산 [HWP]

구로을은 박영선 37.3, 고경화 24.3 민주당 박 후보가 앞섭니다.

부산 서구 유기준 40.9, 조양환 31.1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를 강조하는 무소속 유 후보 우윕니다.

사하갑 현기환 35.7, 엄호성 32.9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대전 유성구 이상민 26.9, 송병대 18.0 자유선진당 이 후보 우셉니다.

한나라당과 친박연대가 맞붙은 경기 여주.이천은 이범관 20.3, 이규택 20.1 초박빙 승부입니다.

전북 군산은 강봉균 37.2, 강현욱 34.3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영향력의 가늠좌가 될 전남 목포는 박지원 31.1, 정영식 26.5, 이상열 14.4 1,2위간 오차범위 내 승부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어제 전화로 진행됐으며, 선거구별로 5백명 씩 응답해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