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펄펄’ 동부, PO 높이의 완승

입력 2008.04.05 (21:36) 수정 2008.04.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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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높이는 역시 막강했습니다.

정규리그 MVP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는 SK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G를 물리치고 앞서 나갔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역시 MVP 다웠습니다.

KT&G의 전담마크맨인 김일두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김주성은 결코 놓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수비가 집중됐지만 김주성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때론 과감한 몸싸움에 이은 돌파로, 때론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선물했습니다.

수비에서도 KT&G의 주득점원인 챈들러를 꽁꽁 묶었습니다.

26득점에 7리바운드.

김주성의 든든한 골밑을 앞세운 동부는 73대 62,11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주성 : "오랜만에 해서 자유투 놓쳐서 좀 그랬는데 다른 플레이 괜찮았다."

5전 3선승제의 4강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동부는 챔피언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감독) : "긴장 늦추지 않고 남은 경기 잘해서 챔피언전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전에 오르지 못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동부가 그 전통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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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펄펄’ 동부, PO 높이의 완승
    • 입력 2008-04-05 21:21:34
    • 수정2008-04-05 2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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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높이는 역시 막강했습니다. 정규리그 MVP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는 SK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G를 물리치고 앞서 나갔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역시 MVP 다웠습니다. KT&G의 전담마크맨인 김일두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김주성은 결코 놓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수비가 집중됐지만 김주성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때론 과감한 몸싸움에 이은 돌파로, 때론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선물했습니다. 수비에서도 KT&G의 주득점원인 챈들러를 꽁꽁 묶었습니다. 26득점에 7리바운드. 김주성의 든든한 골밑을 앞세운 동부는 73대 62,11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김주성 : "오랜만에 해서 자유투 놓쳐서 좀 그랬는데 다른 플레이 괜찮았다." 5전 3선승제의 4강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동부는 챔피언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인터뷰>전창진(감독) : "긴장 늦추지 않고 남은 경기 잘해서 챔피언전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전에 오르지 못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동부가 그 전통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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